프랑스의 소설가인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은 1883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인 ‘여자의 일생(A Woman’s Life)’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여자의 삶을 그려낸 모파상은 비단 여성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공통적인 궁극적인 질문과 마주합니다.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행복의 뿌리는 어디에 찾아야 할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탐구
기 드 모파상
기 드 모파상(1850-1893)은 고전 문학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한 유명한 프랑스 작가였습니다. 프랑스 노르망디의 미로메닐에서 태어난 모파상 어머니의 문학적 영향 아래 성장했으며 플로베르 및 에밀 졸라와 같은 저명한 작가들로부터 직접적인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는 예리한 관찰력과 서사구조를 보여주는 소설 '벨아미'와 '텔리에'(1881), '양비비'(1882) 등의 단편집을 통해 문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모파상의 작품은 종종 복잡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특징으로 하고 비관론과 인간 심리학의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겨우 27세에 시작된 신경 장애로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투쟁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많은 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었습니다. 1892년 모파상은 자살을 시도했고 이후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습니다.
그는 이듬해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모파상은 사실주의적 문체와 인간 본성, 사회, 인간 조건에 대한 탐구로 프랑스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삶과 인간 정신의 복잡성에 대한 통찰력으로 계속해서 찬사를 받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줄거리
이 소설은 순진하고 착하게 자란 여주인공인 잔느가 인물 좋고 친절한 줄리안 드 라마르와 결혼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녀는 결혼 후 줄리안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줄리안은 그녀의 가족의 재산에 눈이 먼 바람둥이였습니다. 줄리안은 하녀 로잘리를 유혹해 임신시킵니다. 로잘리는 잔느와 함께 자란 친구였습니다. 로잘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잔느의 집안에서 그녀를 다른 남자에게 시집보내려는 결정이 내려집니다.
그러나 줄리안은 백작의 부인과도 부도덕한 관계를 맺습니다. 백작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줄리안과 그의 부인을 죽입니다. 이후 잔느는 남편 줄리안의 사망 후 숙모와도 이별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잘리가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그녀는 이미 자식을 가지고 부유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로잘리는 잔느를 돕기 위해 돌아오게 되는데, 그녀의 도움으로 잔느의 삶은 새로운 희망의 빛으로 밝혀집니다.
묵상과 교훈
이 소설은 우리에게 무엇이 우리의 삶을 좌우하는지, 무엇이 행복의 뿌리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잔느의 삶은 처음에는 풍부하고 부러워질 만한 삶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여러 가지를 잃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녀 로잘리가 그녀에게 도움을 주면서 새로운 희망과 행복의 기회가 다가오게 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오가지만, 언제나 누군가를 돕고 선한 행동을 베풀며 살아감으로써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로잘리와 같이 남을 도우면서 우리의 삶을 보내면, 행복이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영원한 행복의 뿌리
‘여자의 일생’에서 여러 시련 끝에 모든 희망을 잃은 뒤에도 불현듯 행복감을 느끼는 잔느를 향해 하녀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고 보면 인생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다지 행복한 것도, 불행한 것도 아닌가 봐요." 여기서 우리는 행복의 뿌리가 환경이나 외부 요인이 아닌 내부에 있다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잔느의 행복은 환경에 의존하지 않았습니다. 로잘리의 도움과 자신의 가족이나 부유한 환경이 아니라, 내면에 있는 선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을 통해 찾아진 행복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외부 환경이 아닌 내면의 풍요로움과 선한 행동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선택과 태도에 따라 우리의 삶은 변화할 수 있으며, 항상 사랑과 희망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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