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성자인 법상 스님이 지혜롭게 설명한 '수심결'은 깨달음과 그 이후의 여정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보석 같은 가르침입니다. 이 책은 우리 삶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에 대한 답을 담고 있는데, 가장 오래된 마음의 비결을 찾는 과정인 '수심결'이 그 핵심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법상 스님의 수심결과 마음공부 탐구
불교의 대명사인 법상 스님은 이 책에서 우리의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친절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불교를 믿든 말든, 종교나 철학과는 별개로 우리의 개인적인 행복을 찾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돈, 명예, 사랑과 같은 외적인 것들이 아닌 진정한 '나'의 행복을 얻는 길을 제시하며, 그 행복의 비결은 '마음'의 깨달음에 있다고 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은 우리의 괴로움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마치 여행 중에 보물을 찾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미 그 보물을 소유하고 있지만, 그것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은 깊은 통찰과 혁신적인 설명을 통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깨달음의 시크릿'이 단순한 힐링이나 웰빙이 아니라 진정한 부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평온과 행복을 찾는 길이 열려있다고 말합니다.
마음의 깨달음과 그 후의 여정은 우리의 삶에서 항상 유용하고 중요한 지식입니다. 이 책은 그 지혜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불교를 신앙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법상 스님의 지혜로 가득한 '수심결'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핵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진정한 행복의 원천은 내면에 있다.
돈이나 명예와 같은 외부적인 것들은 일시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지만, 진정한 행복은 내면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마음을 조명하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입니다.
마음을 통한 괴로움의 해소
괴로움과 불안은 모두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수심결'은 괴로움을 해소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그 중심에는 '마음'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의 움직임을 인식하면서 괴로움을 덜어나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현실적인 관점의 변화
우리의 마음은 종종 분별과 생각에 의해 현실을 왜곡시킵니다. '수심결'은 이 분별과 생각을 인식하고 그것들에 집착하지 않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이를 통해 더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을 갖게 됩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
깨달음은 단순한 지식 이상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그 후에 진정한 수행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깨닫고 나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길
'수심결'은 불교 믿음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는 지혜입니다. 불교를 신앙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수행의 중요성
깨달음은 순식간에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수행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 노력은 우리의 삶과 행복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토대로 '수심결'은 현대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지혜로운 길잡이입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이 지혜를 활용하고, '나'의 진정한 본성과 행복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책 속으로
이것은 불교를 믿는 사람들만의 일일까? 이것이 종교일까? 이것은 종교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다. 어떤 종교를 믿느냐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것은 ‘나’의 문제이고, ‘나의 괴로움’을 해결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관련된 일이다. 부처를 구한다는 것은 곧 나의 괴로움을 스스로 해결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길일 뿐이다.-법상스님 |
오랫동안 비밀스럽게 전해지던, 혹은 방편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깨달음의 시크릿’이 이제 와서 광범위하게 깨어나고 있다. ‘깨달음의 시크릿’이란 그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힐링, 웰빙, 요가, 명상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을 말한다. 성불(成佛), 당신도 바로 여기에서 부처가 될 수 있다!-법상스님 |
파도가 날씨에 따라 거세게 치기도 하고 잔잔해지기도 하지만, 무수히 많은 파도의 생멸과 변화에도 불구하고 바다는 언제나 그대로다. 언제나 그대로인 이 바탕의 성품을 늘 한결같아 변치 않는다고 하여 여여(如如), 혹은 진여(眞如)라고 부른다.-법상스님 |
본마음은 모든 것의 배경에서 그 모든 것이 일어나고 사라지도록 땅이 되어 주기에 마음 땅, 즉 심지(心地)라고 한다. 땅 위에서 일체 모든 존재가 생겨나고 사라지지만, 땅은 그 모든 것의 바탕으로 늘 여여하게 있는 것처럼 본마음은 그렇게 있다. 이 본래마음, 내가 나온 자리, 돌아갈 자리, 이 본바탕을 설하는 법문을 심지법문(心地法門)이라고 한다. 『수심결』이 바로 심지법문이다.-법상스님 |
사람들은 ‘깨달음’이 어떤 로또 같은 것인 줄 착각한다. 깨닫고 나면 삶이 완전히 바뀌고, 괴로움이 한 방에 끝나 버리고, 남들과는 다른, 예전과는 다른 초월적인 힘도 생기는 등 눈부신 인생 역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깨닫는다고 해서 한 방에 모든 문제가 다 끝나 버리는 것은 아니다. 사실은 깨달음 이후에 진정으로 수행이 시작된다. 수행해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먼저 깨닫고 나서 수행이 시작되는 것이다.-법상스님 |
절망스럽고 좌절할 때 우리는 ‘나는 절망스러워’라고 말하며 나와 절망을 동일시하곤 하지만, 사실 절망스러울 때 절망스러움을 아는 나가 있었고, 그 절망과 좌절하는 마음이 떠나간 뒤에도 여전히 그 절망과 좌절이 떠나갔음을 아는 ‘나’는 여기 그대로 있다. 그 ‘나’는 떠나가지 않았다. 이 오고 가지 않는 ‘나’가 진짜이지, 이 ‘나’ 위에 오고 가는 감정이나, 느낌, 생각, 몸 등이 ‘나’일 수 있을까?-법상스님 |
깨달음은 이런 것이 아니다.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에 관한 지혜가 깨달음일 뿐, 이런 신통 변화하는 능력은 본질이 아니다.-법상스님 |
마음공부도 보물찾기와 비슷하다. 수학이나 영어, 체육이나 음악이 아니라서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공부다. 누구나 이미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음공부라는 보물찾기는 내 바깥에 따로 숨겨진 보물이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바로 보물임을 찾는 것이다. 내가 진짜 보물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법상스님 |
이 몸을 가지고 도술을 부리고 신통을 부리고 다닌들, 병에 걸리고 늙고 죽어가는 괴로움에 빠져 있다면 어찌 그것을 참다운 신통이라 할 수 있겠는가? 견성, 돈오의 순간 참다운 공부인은 신통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노병사를 비롯한 일체의 모든 괴로움에서 문득 벗어난다. 늙고 병들고 죽는 일이 더는 괴로움이 아니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참된 신통이 아닌가?-법상스님 |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던 자동차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관성에 의해 계속 달린다. 속도가 줄어들긴 하겠지만, 완전히 멈출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동차도 이러한데, 그보다 더 오래 지속되어 온 중생의 분별 습관은 어떠할까. 이 분별의 업습을 조복 받는 데는 더욱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 물론 브레이크를 잡는다고 당장 멈춰 서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서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돈오하여 깨달으면 부처와 같으나, 여러 생의 습기가 깊다. 바람은 그쳤으나 물결은 아직 출렁이고, 이치는 나타났으나 망념은 여전히 침입한다”라고 하신 말과 같다.-법상스님 |
생각과 분별 망상은 끊임없이 올라온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분별할 줄 모르면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생각과 분별을 할 줄 알아야 우리 집이 몇 동 몇 호인 줄도 알고, 우리 집까지 가려면 몇 번 버스를 타야 하는지 알고, 회사가 어디인지도 알고, 직장 동료도 알아볼 수 있는 것 아닌가? 분별하지 못한다면 삶을 살 수조차 없다. 그러니 어찌 분별과 생각을 없애려고 하는가? 그것은 없어질 수 없는 것이며, 또한 없애서도 안 되는 것이다. 생각과 분별은 올라오지 못하도록 억눌러 놓을 게 아니라, 그 실체가 무엇인지 자각하기만 하면 된다. 그것이 실체가 아님을, 선악·대소·장단·옳고 그름 등으로 분별하는 그 분별의 성품이 공하다는 것을 깨닫기만 하면 된다.-법상스님 |
불교에서는 육도윤회의 여섯 갈래 길 가운데 오직 인간만이 진리를 닦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업을 짓는 것도 인간계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다섯 세계에서는 업을 받기만 한다고 설명한다. 이 말을 곱씹어 보라. 오직 인간계에서만, 오직 인간만이, 오직 지금 여기에 있는 당신만이 업을 짓고, 업장에서 벗어나며, 진리를 닦아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바로 지금 여기에 있는 나 자신, 당신만 할 수 있는 일이다.-법상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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