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감3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나를 읽는 인문학 수업 오스트리아 철학자 이졸데 카림은 “인간은 곁에 누가 있느냐 상황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끝없이 자신을 재구축한다. 이제 우리는 매일 다르게 살 수 있고,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살면서 우리는 낯선 나의 모습을 계속 만나게 된다. 이때 새로운 나를 받아들인다면 더 이상 인생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다르면 다를수록 아름답다. 예전에 보았던 드라마가 생각났습니다. 그 드라마의 주인공은 여섯 개의 인격을 소유한 다중인격의 사람이었습니다. 주인공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보는 내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드라마긴 하지만 그 사람은 과연 자신의 존재를 여섯 개의 인격체 중 누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처럼 극단적이진 않지만 우리에게도 조금은 다른 상반된 인격이.. 2023. 10. 9.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내가 여기 있어요 어제 유튜브에서 김제동이 게스트로 나온 프로를 봤습니다. 외로움에 관한 주제였습니다. 외로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고 같이 있어도 외롭다고 우리는 흔히 말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외로움이라서 그런 건가요? 혼자 있거나 가족과 함께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쓸쓸함은 우리를 문득문득 슬프게 합니다. 그는 왜 혼자인 걸까요? 외롭다고 말하지만 아무나 만날 수는 없는 거겠죠? 우리는 압니다. 단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우리의 근본적인 외로움을 채울 수는 없다는 것을요. 우리는 생각합니다. 나의 영혼의 동반자는 어디 있을까? 라구요. 한층 차원 높은 눈높이가 아닐런지요?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관계라는 것은 단편적인 면만을 보고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요. 김제동 씨도 반려견을.. 2023. 10. 5.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파리의 심리학 카페 우리 사회엔 마음이 아픈 사람이 참 많습니다. 간혹 어떤 어른들은 말합니다. 배가 불러 그렇다고요. 그야말로 나 때는으로 시작하는 훈개의 말이 이어집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도 불굴의 정신으로 이겨내 이렇듯 고도로 발전된 사회를 만들고 내 가족 내 나라를 부족함 없이 만들어 놨는데 뭐가 불만이냐고요? 그럼 이렇게 반문하겠습니다. 우리 청년들 우리 미래의 세대들이 왜 이토록 힘들어하는 걸까요? 저출산으로 인구는 갈수록 줄어드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청년자살률은 줄어들 줄 모릅니다. 무엇이 우리 시대 젊은이들을 자살로 내모는 것일까요? 우리의 미래는 과연 있는 건가요? 우리가 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건가요? 나 한 사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희생도.. 2023.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