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권력을 얻고 싶어 합니다. 부와 명예에 올인하는 이유도 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말하는 권력이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어떤 권력을 얻길 원하십니까? 성철스님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고치기 힘든 병이 이름병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또한 권력욕이죠. 오랜 세월 수행해 온 승려들도 그러한데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어떠하겠습니까?
이 책은 권력욕을 버리라는 게 아니라 권력욕을 채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하는 방법과는 다릅니다. 권력을 상대의 마음을 정확하게 파고들어 장악하는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왠지 사이비교주만이 가능할 거 같은 능력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힘이나 돈 지위등으로 찍어 누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장악하는 능력이라니 대단한 권력자의 능력이 아닐까요? 조금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 세상은 1%의 권력자가 99%의 사람들을 장악하고 모든 생사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게 아닌가요? 99%의 우리에게도 힘이 있습니다. 1%의 권력자가 99%의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을 합쳐야 합니다. 나쁜 권력자는 우리 힘으로 몰아내고 좋은 권력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를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99%의 평범한 사람들이 작은 힘을 모아 큰 역사를 이룩했듯 우리는 어찌 보면 어마어마한 권력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권력을 경영해 보는 건 어떨까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2284639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제프리 페퍼의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 탐구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최고의 권력학 강의!
당신의 삶과 경력을 바꾸어 줄 ‘권력 경영을 완성하는 7가지 원칙’!
인재경영의 창시자, 싱커스 50 명예의 전당 입성, 경영학계 노벨상인 리처드 어윈 상 수상이라는 칭송을 얻으며 권력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제프리 페퍼. 인간 사회를 지배하는 권력과 이를 단호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치밀하게 연구해 온 그의 책들은 수많은 동료 및 후배 경영학자들의 지침이 되어 왔고, 정? 재계 리더들의 필독서로 수십 년간 읽혀 왔다. 삶과 비즈니스에서 권력을 가지려는 이들이 저자의 통찰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추종해 왔음을 알 수 있다.
『권력을 경영하는 7가지 원칙』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최고의 명강의인 제프리 페퍼 교수의 권력학 수업과 40년 권력학 연구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권력 완결판이다. 특히 수직적 관계뿐 아니라 수평적 관계를 규정하는 권력의 원칙과 그것이 움직이는 사회심리학적 역학관계 탐구는 기존의 권력서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이를 증명하고자 골드만삭스, 루프트한자, 페이스북(메타), 존슨 앤드 존슨, 뉴욕시 등의 사례를 통한 권력 활용법을 집중 소개한다.
저자는 사람을 이끌고 일하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이때, 다양한 인간관계를 완성하고 조직을 이끄는 핵심 전략을 ‘권력’이라 전제하고 이를 7가지 원칙으로 정리했다. 먼저 ‘착한 사람’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제1원칙), 당당하게 규칙을 깨고서 원하는 바를 획득하며(제2원칙), 이미 권력자인 것처럼 행동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기술(제3원칙)을 제언한다.
이어서 성공한 사람으로 자신을 브랜딩 하여 가치를 높이는 법(제4원칙), 영리하게 인맥을 쌓아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노하우(제5원칙), 권력을 얻은 즉시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방법(제6원칙)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권력의 과거는 처벌받지 않는다는 권력의 속성(제7원칙)을 통해 누구나 권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상위 1%만이 가진 권력의 속성을 낱낱이 밝혀낸 최고의 책!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최고의 권력자이다!”
MBA 수료 후 최악의 고용시장에서도 헤지펀드 회사에 취업해 6개 영업부서와 자산 65억 달러를 관리했던 애덤스, 여성이자 평사원이었지만 최고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크리스틴,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부사장으로서 기업 상장에 기여한 리우. 제프리 페퍼식 권력 활용법을 실천한 이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저자는 누구라도 등 떠밀려 직장에서 쫓겨나거나 이유도 모른 채 좌천되지 않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이 책에서 말한다.
그리고 세계 상위 1%만이 가진 권력의 속성과 ‘어떻게 하면 권력을 효과적으로 행사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유능한 리더를 넘어 존경받는 권력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조직을 이끌고 관계를 주도하는 진정한 권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권위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정확하게 파고들어 장악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적을 알아야 승리할 수 있듯이 나를 알아야 패배하지 않을 수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이를 실천하려면 몇 가지 기술이 필요한데 첫째 나를 도와줄 권력 코치 만나기, 둘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할 권력 모임 조직하기, 셋째 권력의 ‘to-do list’를 작성해 ‘권력 근육’을 자주 사용하기가 바로 그것이다. 결국 권력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나오는지, 어떻게 그리고 왜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이 책은 권력의 핵심을 통해 사람들이 저절로 당신을 따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지침과 기술을 제공할 것이다.
불확실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단판 승부의 승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강자로 오래 머무는 전략이다. 힘으로 상대의 것을 빼앗고 억누르는 시대는 끝났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상대를 사로잡아야만 진정한 권력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삶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변화시키고 인간관계를 변화시키는 권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이 책은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승리로 이끄는 인간관계 교과서이자 권력학 바이블이다.
저 : 제프리 페퍼 (Jeffrey Pfeffer)
1979년부터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행동학을 가르쳐 온 제프리 페퍼 교수는 토머스 디 2세 석좌교수(Thomas D. Dee Ⅱ Professor)로서 권력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인재경영의 창시자이기도 한 저자는 위대한 경영사상가들로 이루어진 ‘싱커스 50’(Thinkers50)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있다.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경영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싱가포르 경영대학, 런던대 경영대학원, 코펜하겐대 경영대학원의 초빙교수이자 바르셀로나 IESE 경영대학원의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해 왔다. 1989년 경영에 대한 학문적 공로를 인정하는 리처드 어윈 상(Richard D. Irwin Award)을 수상해 경영학 연구에 정점을 찍었으며, 2011년 네덜란드 틸뷔르흐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 비즈니스 사상가로서 존경받는 그의 영역은 학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민간 첨단 기술 회사 액티파이(Actify), 오더블 매직(Audible Magic), 비영리단체 퀀텀 리프 헬스케어(Quantum Leap Healthcare) 등에 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했으며 여러 민간 기업들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40여 년에 걸친 권력학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삶을 바꾸고, 조직을 변화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데 반드시 필요한 권력의 모든 것을 7가지 원칙으로 정리했다.
더불어 리더들만의 전유물이라 알려져 있는 권력이 어떻게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이론과 사례로 분석해 ‘권력의 대중화’에 공헌했다. 저서로는 『권력의 경영』, 『권력의 기술』, 『인적자원 관리』, 『휴먼 이퀘이션』, 『제프리 페퍼 교수의 지혜경영』, 『숨겨진 힘, 사람』(공저),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공저) 등이 있다.
역 : 장진영
경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경영학을 복수 전공하였으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하였다. 홈페이지 영문화 번역 등 다년간 기업체 번역을 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게임체인저』, 『어떤 브랜드가 마음을 파고드는가』, 『행복한 노후를 사는 88가지 방법』, 『퓨처 스마트』 등이 있다.
책 속으로
권력의 원칙을 다루는 이 책을 진지하게 읽어 나가려면 무엇보다 다음 질문들을 고민해야 한다. 권력을 키우고 행사하는 데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는 것이 실제로 중요할까? 과연 권력과 연관된 행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직장 생활을 더 잘 해낼까?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제럴드 페리스 교수와 동료들은 수년 동안 정치적 수완을 정의하고 측정했다. 그리고 정치적 수완이 사람들과 그들의 경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최근에 발표한 방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한 책에서 그들은 정치적 수완을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그 지식을 이용해 그들이 개인 그리고/또는 조직의 목표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머리말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힘의 재해석」중에서 |
진정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권력의 원칙들을 적용할 때 당신이 일부러 성격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력을 키우는 데 동원되는 기술들과 행동들은 공정하다.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익히고 활용할 수 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당신의 자아나 성격이 바뀌지 않으며 바꿀 필요도 없다. 꼭 외향적인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전략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다. 자신감이 없더라도 겉으로 보기에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도 있다. 그렇게 당신이 권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바로 내가 가르치고 글을 쓰는 목적이다. 당신이 누구든지 상관없다. 자신을 옥죄는 틀에서 벗어나 기꺼이 권력을 키우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배우고 실행할 수 있다. ---「제1원칙 ‘착한 사람’ 이미지에서 벗어나라」중에서 |
세상은 온갖 사회적 관습으로 가득하다. 예의 바르게 ‘부탁합니다’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사용해야 하고 목소리도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하며 때와 장소에 맞춰 적절한 옷을 입어야 한다. 물론 승진하려면 이렇게 해야 하고, 리더가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하고, 좋은 부하직원이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등의 통념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통념은 규칙처럼 여겨진다. ---「제2원칙 당당하게 규칙을 깨라」중에서 |
권력의 제3원칙의 전제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 다시 말해 몸짓언어와 구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이 사람들의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렇게 형성된 인식들을 기준으로 사람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한다. 따라서 자신감과 매력, 권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다양한 방법을 익혀야 한다. 확증 편향과 첫인상의 영향 때문에 자신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은 당신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앞으로의 이미지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3원칙 이미 권력자인 것처럼 행동하라」중에서 |
브랜드를 만들고 긍정적인 평판을 구축하는 목적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기 위해서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한 공로를 남들로부터 인정받으려면 기꺼이 자기 이야기를 해야 하며 그릇된 겸손함이나 열심히 하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알아주리라는 믿음은 버려야 한다. 당신의 상사와 동료는 자기 일을 하느라 바쁘고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니 그들이 당신의 성취를 알아차리거나 공로를 인정해 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라. ---「제4원칙 성공한 사람으로 나를 브랜딩하라」중에서 |
믿든 안 믿든 사람들은 인맥을 쌓고 관리하면서 사회적 자본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사회적 자본을 보는 법을 익히면 경력을 쌓는 데 유리해진다. 레이테온에서 내부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버트는 인맥 쌓기 원리를 가르치는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들과 그런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없는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명받았지만 실제로 참여하지 않았던, 즉 노련하고 잠재력을 지녔다고 여겨지는 임원들과도 비교했다. 비교 결과 “인맥 쌓기 프로그램을 완수한 사람들이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은 36~42퍼센트 더 크고 승진할 가능성은 43~72퍼센트 더 크며 (…) 장기 재직자가 될 가능성은 42~74퍼센트 더 컸다.” 권력을 얻기 위한 다른 기술들처럼 인맥을 쌓는 기술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 따라서 권력을 얻고자 한다면 경력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맥을 쌓고 관리하는 법을 완벽하게 습득해야 한다. ---「제5원칙 영리하게 인맥을 쌓아라」중에서 |
외부인이 조직의 리더가 되면 조직 안팎에서 자신을 도와줄 조력자를 확보해야 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리더의 소통 방식과 운영 방식을 이해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원하는 변화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일단 조력자를 확보하면 모든 것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것을 지향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예전에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당신의 전략에 반발하고 개혁 시도에 저항하거나 고의적으로 방해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 ---「제6원칙 권력은 얻은 즉시 사용하라」중에서 |
권력자는 일반적으로 금융자본과 사회적 자본을 포함해서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갖는다. 실제로 이런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권력의 원천인지도 모른다. 권력자는 대체로 과거의 잘못을 눈가림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재해석하는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이런 자원을 다양하게 이용한다. 예를 들면 자신의 역사를 직접 기록해서 자신이 바람직하지 않은 인물이 될 수 있는 사건들은 무시하고 우호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 직접 기록한 자신의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널리 퍼뜨리면 이는 자신의 삶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이 되고 권력을 영속시킨다. ---「제7원칙 권력의 과거는 처벌받지 않는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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