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에서 똑똑한 사람은 가능성도 잘 보지만 장벽도 잘 보기 때문에 포기를 잘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은 영리한 머리를 굴립니다. 내가 얼마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얼마의 성과를 냈을 때 스스로 만족할 수 있냐를 계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그 정도의 성과를 얻어서 불만족할 빠에는 시작도 하지 않겠다고요.
여기서도 사람들은 가성비를 따집니다. 작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큰 성과를 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은 만족할 수 있고 시작할 수 있다고 결심한다는 것입니다. 큰 성과의 크기도 자신의 시간과 노력에 대비해서 이룬 것에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그보다는 더 크고 좋은 성과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들 제자리에서 더는 움직이려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스스로를 합리화 합니다. "거봐, 시작하지 않길 잘했지~~ 괜히 다른 사람 들러리나 슬 뻔했잖아? 어차피 좋은 건 나보다 똑똑한 인간들이 다 가져가고 쓸데없이 힘 뺄 필요 없어~~ 노력해 봤자 다 헛수고야"라고요.
세상에는 편하게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는 채널이 넘쳐납니다. 너도나도 노력하지 않고 편하게 성공해서 노후를 편하게 살날만을 꿈꿉니다. 어쩌면 그래서 다단계나 주식, 코인 같은 사기피해가 많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를 꿈꿉니다. 왜 다들 부자를 꿈꾸나요? 돈이 많으면 좋은 집에 좋은 차에 파티에 자신을 화려하게 꾸미고 남들에게 자랑하고 뽐내고 싶어 합니다.
다른 사람들 보다 자신이 특별한 몽테크리스토 백작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일단은 시작하라고요. 다이어트를 해서 한 달에 몇 킬로를 감량하겠다는 목표는 일단 잊어버리라고요. 일단 현관문을 여십시요. 그럼 99%는 성공입니다. 허황된 꿈은 버리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그렇게는 살기 싫다고요? 자기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십시오. 나를 위해 열심히 사시는 나의 부모님, 나의 남편, 나의 부인, 나의 자녀들, 나는 나 한 사람의 것만이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나의 가족을 또한 나의 미래의 가족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작은 실천으로 크게 이루어집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3424285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제프 헤이든의 스몰 빅 탐구
“의욕은 행동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동기부여에 대한 통념을 뒤엎고 ‘작은 성공’에 주목하다
10분간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첫 5분 동안에는 심장이 쿵쾅거리고 다리는 후들거린다. 대체 뭐 때문에 이 고생을 하고 있나 회의감이 들 무렵,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숨쉬기가 편안해지고 몸에서 약간의 땀이 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게 힘든 일을 계속하는 자신이 자랑스럽다. 심지어 계속해볼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이것이 바로 스몰빅 사이클이다.
개선되는 자신의 모습이야말로 다음 단계를 향하게 만드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알고 보니 동기부여는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원인이 아니라 행동에서 비롯되는 ‘결과’인 것이다. 그러니 일단 시작하라. 동기부여든, 의욕이든, 열정이든, 당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는 것들은 일단 뭐라도 시작해야 느낄 수 있다.
“잊어야 목표를 이룬다!”
머나먼 골인 지점은 잊고 눈앞의 작은 단계에 집중하기
등산 중에 산 정상까지 5㎞가 남았을 때 저 앞의 모퉁이까지만, 다시 저 앞의 모퉁이까지만 하면서 마침내 목표 지점에 도착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50쪽짜리 기획서를 쓸 때는 한 번에 소제목 하나를 끝내는 식으로 일을 마쳤을지도 모른다. 이는 도착 지점은 잊고 작은 단계에 집중한 덕분이다. 같은 맥락에서 저자는 목표를 세운 ‘즉시’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라고 말한다.
지금 당장은 목표 지점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지는 만큼, 목표만 생각했다가는 오히려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만 높아다. 그러니 목표가 무엇이든 목표는 당장 잊어버리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떠올려라. “180도 변화 대신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조금씩, 가볍게, 사소하게 시작하고 확실하게 이뤄내는 ‘루틴의 힘’ 골인 지점은 잊고 작은 단계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자신만의 고유한 ‘루틴’이다.
성실하고 반복적인 과정을 가리키는 루틴은 대단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작고, 가볍고, 사소할수록 좋다. ‘매일 200 단어씩 글쓰기’, ‘저녁 8시부터 1km 달리기’, ‘고객 3명에게 전화 걸기’처럼 부담 없고 구체적이며 지금 실행할 수 있는 것이면 충분하다. 이렇게 느릿느릿해서 무언가를 바꿀 수는 있냐고? 물론이다. 저자는 사소하지만 꾸준한 루틴 실행으로 이름 없는 대필작가 생활을 하다가 조회 수 200만이 넘는 인기 칼럼니스트가 된 일이나, 운동 젬병으로서 ‘1년간 팔 굽혀 펴기 10만 개’에 도전하고 산악자전거를 타게 된 경험 등 자신이 실제로 체험한 루틴의 힘을 흥미롭게 들려준다.
그 밖에 네이비실(Navy Seal) 군인, 카레이서, 배우, 셰프, CE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루틴을 설계하는 법, 게으름이나 슬럼프가 닥쳐올 때 변화를 주는 노하우, 과정에 도움을 주는 진짜 ‘프로’를 활용하는 법 등이 곳곳에 펼쳐진다. 이제 자신만의 꾸준하고 반복적인 루틴으로 작은 성공을 축적하라.
저 : 제프 헤이든 (Jeff Haden)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매거진 Inc.com의 인기 칼럼니스트이자, 링크드인(LinkedIn)에서 팔로우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 온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그의 글은 과학과 감성,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교차하기로 이름나 있다. 성공과 목표 달성, 행복을 주제로 <타임> <허핑턴포스트> <패스트 컴퍼니> <비즈니스 인사이더> <안트러프러너> 등에 다양한 칼럼을 기고했고 MSNBC, CNBC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목표 달성에는 영적인 각성도, 어느 날 갑자기 번개처럼 떨어지는 영감도 필요하지 않으며, 오직 명료하고 반복적인 루틴이 성공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밝혀 사람들이 각자의 꿈을 이루고 더 나은 삶을 향하도록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현재 가족과 함께 버지니아에 살고 있다.
역 : 정지현
관심작가 알림 신청 작가 파일 스무 살 때 남동생의 부탁으로 두툼한 신시사이저 사용설명서를 번역해 준 것을 계기로 번역의 매력과 재미에 빠졌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흔이 되기 전에』,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타이탄의 도구들』, 『5년 후 나에게』, 『그해, 여름 손님』, 『하루 5분 아침 일기』,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헤드 스트롱』, 『단어 탐정』,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차별화의 천재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동기나 자신감과 관련해서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가 동기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다. 동기의 정의를 보면 “뭔가를 하게 만드는 힘이나 영향력”이라는 표현이 꼭 들어간다. 동기를 불꽃이자 전제조건, 다시 말해 뭔가를 시작하기도 전에 반드시 필요한 무언가로 본다. 동기가 없으면 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진짜 동기는 뭔가를 시작한 후에 생기기 때문이다. --- p.22 |
일단 시작하면 계속하기가 쉬워진다. 8㎞를 달리는 것보다는 우선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더 어렵다. 20쪽에 달하는 기획서를 쓰는 것보다 일단 책상에 앉기가 어렵다. 20명에게 전화를 걸어 영업을 하는 것보다 일단 전화기를 집어 드는 것이 더 어렵다. 동기부여가 있어도 시작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단 시작을 해야 끝내야겠다는 동기도 부여된다. --- p.25 |
루틴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이 아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그것이 바로 당신만의 루틴이다. 아널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를 예로 들어보자. 그는 유명 영화배우를 거쳐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기 전에 (보디빌딩 분야의 가장 큰 성취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에서 6회 연속 우승했다. 그가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꿈을 처음 꾼 것은 10대 시절이었다. 그는 하루하루 반복적인 훈련에만 신경을 썼다. 운동을 한 번 반복할 때마다 미스터 올림피아에 한 걸음 가까워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체육관에서 대회 우승에 집중하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오로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당연히 그는 미스터 올림피아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이 목표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오로지 운동 횟수를 늘리는 데만 집중했다. --- p.51 |
다른 사람과 달리는 속도를 비교하지 마라. 절대 그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 체력이 고등학교 때만 못하다고 걱정하지 마라. 앞으로도 절대 그때로는 돌아가지 못할 테니까. 매일 하루 일과를 따르고 계획표대로 훈련을 하는 것만이 중요하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것뿐이다. 오늘도 잘해낸 자신에게 꼭 칭찬을 해주기 바란다. 지금은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표대로 실천하는 것만이 유일한 평가 기준이니까.--- p.75 |
그만두는 습관은 쉽게 생긴다. 이번에 그만두면 다음에는 또 무엇 때문에 그만둘까? 아마 아무 이유 없이 그만둘 것이다. 그만두는 것은 습관이다. 마찬가지로 계속하는 것도 습관이다. --- p.135 |
프로는 당신이 만나볼 일도 없을 사람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한 일을 당신에게 시킨다. 예를 들어 미국 최고 작가 중 한 명인 스티븐 킹은 하루에 2,000단어를 쓴다.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그는 ‘정말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는’ 2,000단어를 다 쓰지 않고 중단하는 일이 없다고 했다(글쓰기의 황제도 숫자를 활용한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프로를 똑같이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훈련이 된다. 그래서 코치가 필요 없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신을 격려해주고 달래면서 지식과 기술과 전문성을 당신 수준에 맞춰주는 사람이 아니다. “난 이렇게 해요”라면서 당신도 자신과 똑같이 하게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 p.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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