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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멘탈을 회복하는 연습

by 해피맘훈주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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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집착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우리는 좋았던 순간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기억하면서 기쁨과 행복을 되새기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슬픔과 분노, 또는 외로움을 되풀이해서 곱씹습니다. 과거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현재 또는 미래에서 그 통찰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흔히 “과거에서 배운다”라고 말합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1925304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데이먼 자하리아데스의 멘털을 회복하는 연습 탐구

하지만 문제는 쉽게 과거에 갇혀 버린다는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기억, 그 기억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를 괴롭히고 발목을 붙잡아서 과거의 교훈을 통해 성장하기보다는 오히려 과거에 억눌려서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단 한 번 경험한 실패 때문에 “나는 뭘 해도 실패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거나, 사랑이 끝난 뒤 “나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인가 봐”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만약 당신이 매번 비슷한 문제로 일을 그르치고 있다거나 원하는 것을 향해 힘껏 달려가야 하는 순간에 과거의 일이 떠올라 머뭇거리는 문제를 겪고 있다면, 너무 큰 상처에 압도당해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면, 이제는 과거의 일을 놓아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홀가분하게 현재에 집중해서 충실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여전히 극복하지 못한 과거의 상처가 한두 개쯤은 있는 법입니다.

 

멘털이 박살 나서 너무 힘들다고 느끼면서도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못하고 괜찮은 척, 아무 일 없는 척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실은 괜찮지 않고, 이 지긋지긋한 과거에서 벗어나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까? 이제 툭툭 털어내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당신에게 『멘털을 회복하는 연습』은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저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Damon Zahariades)

미국의 떠오르는 자기 계발 멘토. 신간을 출간할 때마다 무조건 믿고 사고, 주변에 홍보를 자처하는 열혈 골수팬을 확보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가 기존의 자기 계발 멘토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있다면 바로 개인적인 경험이나 연구 결과가 아니라 철저히 이론과 실천을 중심에 둔다는 데 있다. 가슴을 잠깐 뛰게 하는 화려한 동기부여 연설보다 실제로 독자가 삶을 바꿀 수 있게 실용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직접 강연이나 워크숍을 하지 않고 오로지 책으로만 독자들과 소통하는 비밀에 싸인 저자로 알려져 있다.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데이먼 자하리아데스는 쓸데없는 회의와 동료들과의 잡담으로 가득한 산만한 근무 환경을 버티다 못해 대기업 퇴사를 선언하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법을 다룬 블로그 ArtofProductivity.com을 운영하면서 자기 계발 전문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20년 출간한 《멘털이 강해지는 연습》은 광고 하나 없이 입소문만으로 리뷰 4,000개가 달리며 아마존 분야 1위를 달성했고, 지금도 실시간으로 리뷰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역 : 안솔비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 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우리말과 영어를 좋아했고 현재는 두 언어에 발을 담그고 일한다. 옮긴 책으로 《정원을 가꾸는 오래된 지혜》, 《숨 쉴 때마다 새로운 내가 된다면》, 《완벽이 아닌 최선을 위해》가 있다.


책 속으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마음가짐과 건강,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준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가로막고, 사고방식을 왜곡하며, 원하는 것을 향해 힘껏 달려가야 하는 순간에 머뭇거리게 만든다. 절망적이고 패배주의적인 태도는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되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렇기 때문에 멘탈 회복을 향한 첫 번째 단계는 마음의 짐이 되는 좌절감, 후회, 고통스러운 기억과의 결별이다. 마치 족쇄처럼 나를 붙잡고 있던 것들을 끊어 내면 감정적 자유를 경험할 수 있다. ---「들어가며, p.6」중에서
‘놓아 버림’ 혹은 ‘내려놓기’는 때로 불편한 감정을 회피한다는 오해를 받는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수용하지 않고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와 혼동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놓아 버림이 아니다. 오히려 끝없는 무감정의 상태로 이어지게 하는 위험하고 건강하지 못한 태도다.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다가 감정이 없는 상태를 넘어 냉담한 태도를 수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겉보기에는 강해 보이고 문제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상 조각조각 난 멘탈을 간신히 그러모아 버티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멘탈 회복은 왜 놓아 버림으로 시작되는가, p.23」중에서
만약 가장 최근에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릴 수 없다면 당신은 지금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마음 아픈 상실, 잘못된 기대로 인해 후회만 남은 선택에 집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모든 관심이 과거에만 쏠려 있어서 하루 동안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들은 희미해졌을 것이다. 이러한 감정을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놔두면 우울증으로 자라나거나 감정적·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제는 정신 차리고 멘탈을 다독여야 한다는 신호들, p.30」
후회를 남긴 선택이나 행동에 연연할수록 같은 행동을 반복할까 봐 더 두려워진다. 문제는 두려움이 커질수록 사소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를 괴롭게 하는 과거의 실수를 향한 집착을 멈추면 행동의 결과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한 것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나면 앞으로는 더욱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다. ---「후회와 미련,과거를 떠나보내고 우리가 얻게 될 것들, p.35」중에서
실패한 관계는 납득하기도, 잊어버리기도 힘들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실패한 관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헤어진 이유를 낱낱이 찾는다. 때로는 자신을 비난하기도 한다. 헤어진다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말이다. 헤어진 연인에 미련을 갖는 것은 적어도 잠깐이라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다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언젠가는 그 관계를 놓아 줄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놓아 버려야 할 스무 가지 문제들, p.41」중에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사업이 실패한 이유를 자신에게 돌릴 가능성이 크다. 외부 요인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된 선택에만 주목한다. 이렇게 되면 사업의 실패로 인해 분명 배운 것들이 있을 텐데도 다음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없다. 그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증거밖에 되지 않는다. ---「모든 문제는 ‘나 때문에’ 일어났다, p.73」중에서
실패한 투자 때문에 분노를 느끼는 상황을 예로 들어 보자. 이 분노는 외부와 단절된 감정이 아니다. 삶의 다른 영역에까지 영향력을 확장하며 파급 효과를 미친다. 직장에서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이 되거나 가족에게 신경질을 부린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성마른 태도를 숨기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웃어 줄 여유란 없다. 괴로운 감정이 당신의 광범위한 감정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황 판단에는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 ---「전략 2. 감정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다 , p.101」중에서
우리는 멘탈이 완전히 박살나고 무언가를 향한 집착을 놓지 못한다는 사실에 초라한 기분이 들 때, 대체로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사람의 뇌는 괴로운 감정의 원인에만 집착하느라 다른 활동은 외면한다. 이런 마음 상태에서는 기쁨을 주는 다른 활동을 아예 떠올릴 수 없다. 바로 그럴 때 즐거운 활동을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만약 공원에 가서 사람 구경을 하는 게 당신에게 휴식을 준다면, 우울함에 빠져 지금 당장 공원에 가고 싶다는 기분이 들지 않아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 ---「전략 3. 부정적인 감정의 배출구를 찾아 기분을 바꿔 준다, p.107」중에서

 

삶의 목적을 모르면 인생이 지루해지고, 공허함을 느끼며, 불안해진다. 심지어 절망감을 느끼기도 하고, “나는 주체성이 부족하다”라는 거짓되고 해로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즉 목적의식이 부족하면 더욱 과거에 집착하게 된다. 미래는 제멋대로인 데다가 무의미해 보이기 때문에 과거가 훨씬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전략 5. 내 삶의 목적을 찾는다, p.116」중에서
당신은 왜 이 문제를 후회하는가? 지금 이 후회는 당신의 어떠한 행동에서 비롯 된 것인가? 이 질문에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문제와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문제였다면 스스로를 탓할 이유가 없다. 둘째, 만약 우리에게 통제력이 있었던 문제라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후회를 통해 깨달음을 얻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전략 7: 후회 속에서 미래를 위한 통찰을 찾아낸다, p.128」중에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은 우리에게 고통만을 남긴다. 그들의 우선순위를 지키다가 나 자신을 잃는다. 타인의 욕구와 바람을 채우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 버려서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생각할 수가 없다. ---「전략 12.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p.152」중에서
우리는 예측할 수 있는 삶을 원하지만 실제로 인생은 무작위적일 때가 많다. 우리의 선택이나 행동과 상관없이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갑자기 아플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갈 수 있으며, 멀쩡해 보이던 직장이 부도가 날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의 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그래서 다시 멘탈을 회복시키고 싶다면 우리는 본래 통제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자기 선택이나 생각은 통제할 수 있다. (중략) 하지만 우리에게 불리한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 사건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통제력만 있을 뿐이다. ---「전략 18.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p.184」중에서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건 결코 더 쉽지 않다. 자기 잘못을 눈감아 주기가 어려운 이유는 마음속 깊이 “나는 완벽해야 한다”라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터무니없이 높은 기준을 제시한다. 실수할 여지도 주지 않는다.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는 건 나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책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지 못한다.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존감을 계속 공격할 뿐이다. ---「전략 21. 상대방은 물론 나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운다, p.202」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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