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by 해피맘훈주 2023. 9. 2.
반응형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행복을 키우세요: 완벽주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세요" 간단한 이메일을 보내기 전에 세 번 확인하는 것에서 위안을 찾거나, 작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식사, 운동, 사교 활동과 같은 일상을 희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까? 어쩌면 당신은 일을 처리하는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항상 궁금해하면서 중요한 문제를 미루는 죄를 범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익숙하게 들린다면, 당신은 완벽주의자일 수도 있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8380654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탐구

즉, 부적절해 보이고 실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끊임없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자는 자신의 끊임없는 자기 압박이 성공의 열쇠라고 믿으며 매우 자기비판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자기비판이 성취의 원동력이라는 통념에 과감하게 도전합니다. 완벽주의가 성공하더라도 끊임없는 자기 압박과 자기 채찍질에 의존하면 여전히 깊은 불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불안 장애와 강박 장애를 전문으로 하는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들은 완벽주의가 단지 내담자에게서 관찰한 현상이 아니라 자신과 동료, 심지어 그들 자신도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상임을 깨달았습니다. 완벽주의의 함정을 직접 경험한 그들은 실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그들은 완벽주의로 인한 불안에 맞서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고 개인이 자신의 삶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재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고안된 10가지 심리적 기술을 소개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표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세상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완벽주의의 굴레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관점과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불완전함을 더 큰 행복과 웰빙으로 향하는 길로 받아들이고 궁극적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조성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입니다.

 

완벽주의는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보람찬 성취와 높은 생산성, 그에 따르는 보상과 자기만족을 얻는 ‘적응적’ 완벽주의가 있는 반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늘 긴장하고, 스스로를 과도하게 통제하고, 인간관계를 망치고, 상습적으로 일을 미루는 ‘부적응적’ 완벽주의가 있습니다. 부적응적 완벽주의자들은 스스로를 질책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하려 애쓰고,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불안, 걱정, 우울,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이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목표를 좇습니다. 더 완벽해지면, 더 이뤄내기만 하면 그동안 잃어왔던 모든 것을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 여깁니다.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건강과 행복은 뒤로 미뤄둔 채 말입니다. 그렇다면 완벽주의는 반드시 버려야 하는 것일까요? 일을 미루는 성향도 완벽주의 때문일까요? 불안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그동안 완벽주의가 삶을 어떻게 방해하고 있었는지 보여주고, 그 방해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을 안내합니다. 1장에서는 우리가 완벽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을 살펴보고, 그동안 삶을 지배해 왔던 완벽주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 잘하는 것만이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이라 여겨왔던 이들에게 새로운 길이 있음을 제시합니다.

 

2장에서는 완벽주의의 양면성을 알려줍니다. ‘부적응적’ 완벽주의에 초점을 맞추어 그동안 완벽주의를 추구하면서도 왜 걱정, 불안,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3장에서는 완벽주의를 강력하게 유지시키는 ‘원칙’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신이 만든 원칙을 깨는 방법과 그로 인해 생기는 두려움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을 담았습니다. 4장에서는 완벽주의로부터 벗어났을 때 밀려드는 불편한 ‘느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5장과 6장에서는 ‘자기비판’ 없이 자신만의 ‘가치’를 중심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실천법들을 소개합니다. 7장의 ‘주의력’을 기르는 방법을 통해서는 불안을 조절하는 주의전환 연습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8장은 완벽주의를 상대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인 ‘자기 친절’로 나아가도록 안내합니다. 실수나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9장에서는 완벽한 때를 기다리며 일을 미루고 회피하는 이들을 위해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목표’를 설정하여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줍니다. 마지막 10장에서는 다시 이전의 완벽주의로 돌아가더라도 언제나 다시 ‘선택’할 수 있음을, 일상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저 : 마이클 두히그 (Michael P. Twohig)

유타주립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응용행동분석학을 전공했고, 네바다주립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 연구 분야는 불안장애, 틱장애와 발모광을 포함한 강박장애 연구이다. 유타주립대학교에서 수용전념치료(ACT) 연구그룹의 책임자로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ACT와 관련된 7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저 : 클라리사 옹 (Clarissa W. Ong)

보스턴대학교 불안장애 센터 연구원. 유타주립대학교 임상/상담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 의과대학 맥린 병원에서 임상 인턴십을 마쳤다. 주 연구 분야는 수용전념치료, 과정기반치료, 강박장애, 완벽주의 등이다. 직업적 관심과 더불어 개인적으로도 완벽주의로 인해 삶이 휘둘리는 경험을 한 이후, 이론이 아닌 실제 삶에서 완벽주의를 이해하고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역 : 이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최후의 Z』, 『슬레이드 하우스』, 『빛 혹은 그림자』, 『도그 스타』, 『오늘은 다를 거야』, 『어디 갔어, 버나뎃』, 『저스트 원 이어』, 『저스트 원 데이』, 『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 『아서 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 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책』, 『658, 우연히』,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우린 괜찮아』, 『걸프렌드』, 『탄제린』, 『신이 죽은 뒤에』 등이 있다.


책 속으로

현실 세계에서는 언제나 결함, 실수, 실책이 있기 마련이다. 게다가 완벽의 정의 자체도 끊임없이 변한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생각했던 완벽이라는 개념은 막상 그곳에 도달하면 달라진다. 따라서 완벽을 추구한다는 것은 마치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를 좇는 것과 같다. 아무리 빨리 달려도 결코 잡을 수 없다. 마치 당신과 게임을 하는 상대가 당신이 앞설 때마다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것과 같다. 불공평하고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게임이다. ---「30쪽, 〈완벽주의, 언제나 지는 게임〉 」중에서
적응적 완벽주의의 경우 바람직한 결과에 ‘다가가는’ 것(긍정적 강화)이 동기인 반면, 부적응적 완벽주의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회피하거나 탈피하는’ 것(부정적 강화)이 동기이다. 긍정적 강화는 당근인 반면 부정적 강화는 채찍인 것이다. 당신은 보상을 얻기 위해 행동하는가, 나쁜 결과를 피하기 위해 행동하는가? ---「39쪽, 〈성공을 향해 나아간다는 착각〉 」중에서
완벽주의는 원칙과 논리를 이용하여 행동에 힘을 행사한다. 완벽주의는 무얼 ‘해야만’ 하는지, ‘왜’ 그래야만 하는지 알려준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은 아무런 근거가 없으며 실제로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들 수는 없다. 아무리 강력한 말이어도 아무리 소리가 커도. 따라서 B학점을 받거나 오랫동안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면 인생이 끝장날 거라고 완벽주의가 협박해도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마라. ---「75쪽, 〈두려움을 다루는 법〉 」중에서
느낌을 수용하는 과정은 그것이 존재할 공간을 주는 것을 뜻한다.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흉측한 가구를 놓을 공간을 거실에 마련하는 것처럼 말이다. 받아들인다고 해서 반드시 좋아하는 건 아니다. 그저 공간을 줄 뿐이다. 반대로 느낌을 거부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거부하는 것이다. 느낌은 과거의 산물이고 당신은 과거로부터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감정적 회피는 결국 내면으로부터의 자기부정이다. ---「87쪽, 〈완벽하지 않은 나로 살아간다는 것〉 」중에서
자기비판으로 괴로워하는 수많은 내담자들을 치료해온 심리치료사로서 우리는 자기비판이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연료라는 신화를 단호하게 부정한다. 당신은 스스로를 혹독하게 질책했고 당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성취한 것뿐이다. 말하자면 그 두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났을 뿐 한 가지가 다른 한 가지를 유발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설령 그 인과관계가 분명하더라도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자신이 부족하다 여기며 그 비판이 틀렸음을 증명하기 위해 살고 싶은가? ---「111쪽, 〈자기비판의 현실〉 」중에서
당신을 살아 있게 하는 것, 설레며 하루를 시작하게 만드는 것,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아라. 거기서 출발해라. 가치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으며, 옳은 것도 틀린 것도 없다. 당신이 선택했기에 옳다. 당신의 가치를 변명할 필요는 없다. 의미 있는 삶을 즐길 사람도 당신이고, 가치에서 멀어진 삶을 살며 괴로워할 사람도 당신이다. ---「119쪽, 〈가치를 설정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이 아닌 노력의 결과에만 집중하면 항상 무언가를 뒤쫓는 기분이 들고 과거 또는 미래에 주의가 갇혀 현재를 시야에서 놓치게 된다. 그러나 현재는 삶이 일어나는 유일한 공간이다. 더구나 주의력은 유한하기 때문에 그것을 불안, 스트레스, 걱정에 사용하면 주의를 집중할 가치가 있는 다른 것들, 이를테면 당신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들을 놓치게 된다. ---「149쪽, 〈인생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다〉 」중에서
자기친절은 그 반대를 요구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심지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부분까지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같은 기회를 줄 것을 요구한다. 가장 최근에 당신의 약점을 드러냈을 때를 떠올려보아라. 다른 학부모들을 따라잡기 버거워하는 어려움을, 남들은 이해하지 못할 거라 생각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았을 때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믿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가? 약점은 우리를 약하게 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이게 할 뿐이다.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우리에게 본래 모습으로 살아갈 힘을 주고 세상에 마음을 열게 한다. ---「165쪽, 〈자기친절의 쓸모〉 」중에서
“나는 너무 바빠”라는 이야기를 덥석 믿는 대신 바쁜 상황이 찾아오면 그 순간의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신호로 여겨라. 이것은 바쁜 상황에 대한 통제권을 실제로 당신이 갖고 있다는 뜻이다. 바쁘다는 것은 무엇을 위해 시간을 낼 것인지를 선택하는 동시에 시간을 내기 위해 무엇을 포기할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두 가지 다 당신의 가치에 부합해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204쪽, 〈실패를 책임지는 방법〉 」중에서
사회는 계속해서 성공을 좇을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실수를 피하고, 남을 기쁘게 하고, 자신을 비판하는 완벽주의자 성향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럴 때 완벽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오랜 습관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관찰하면서 적절한 전략을 사용해 거리를 두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실패할 수 있다. 실패는 피할 수 없다. 더구나 불안, 스트레스, 걱정은 언제든 돌아오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다. 불완전함을 포용하지 못한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고 경로에서 이탈했을 땐 가치를 향해 돌아서고 여정을 재개하라. 결국 이것 역시 당신의 삶이다. 그 삶을 살아라. ---「224쪽, 〈선택할 용기〉 」중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