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에 깊이 뿌리를 두고 역사적 지혜가 풍부해진 이 통찰력 있는 정치 교과서에서는 정치의 기본 원리를 풀어냅니다. 그것은 단지 정치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이 된다는 것과 사회에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80919864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페르난도 사바테르의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삶으로 가는 길: 정치와 사회에 대한 안내서"
이 책의 핵심은 민주주의 체제에서 모든 시민이 본질적으로 사회의 이해관계자라는 중요한 점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자신의 운명을 타인에게 양보하는 것과 같다는 점을 열정적으로 전달하며, 자유롭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드는 데 정치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바보처럼 굴지 마세요: 사회에서 개인에게 힘을 실어주기"
책은 “바보처럼 굴지 말라”는 훈계로 기민함을 중시하는 사회의 희생양이 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바보(idiot)라는 용어는 정치에 무관심한 개인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는 그리스어 'idiote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사소한 일상에 빠져 고립된 삶을 살다 결국 정치권력에 조종당하는 볼모가 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이 페이지에서 사바테르는 인류가 고립되어 존재하지 않고 공동 환경에서 번성한다는 근본적인 진실을 탐구합니다. 그는 권력 역학, 집단적 협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취약 계층 착취, 독특한 삶을 영위할 권리, 전쟁과 평화 문제, 평등, 순종, 반란의 근거 등의 주제를 탐색합니다.
"정치의 신비화하기: 이해를 위한 여권"
이 책은 페르난도 사바테르의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의 속편으로 집필된 정치교육 안내서입니다. 30개국에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자랑하는 저명한 칼럼니스트이자 전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 교수인 사바테르는 정치의 본질을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그는 기술적인 전문 용어와 복잡한 개념을 배제하고 사회, 권력, 개인주의, 경제, 환경, 전쟁, 자유를 분석합니다. 저자의 솔직한 설명과 함께 읽으면, 한때는 멀게만 느껴졌던 정치라는 주제도 쉽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복잡한 주제를 청소년 친화적으로 풀어낸 이 책은 젊은 독자는 물론 어른들도 정치의 기본 원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입문서입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시대를 초월한 선물"
나는 외국 문학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데 평생을 바친 후 은퇴를 앞두고 수많은 책을 번역하고 출판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사람들에게 반복해서 읽으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나는 분명히 사바테르의 두 작품인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와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를 선택했습니다. 이 두 권의 책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질문, 즉 개인 및 사회생활의 본질에 관한 질문을 탐구합니다. 명확성과 간결성을 유지하면서 깊이와 폭을 확보했습니다. 나는 이 책들이 내 아이들과 그들의 아이들에게 만족스러운 삶을 꿈꾸도록 영감을 주고, 사회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갖추게 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 페르난도 사바테르 (Fernando Savater)
1947년 스페인에서 태어났다. 마드리드 종합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파이 바스코 대학교 윤리학 교수를 거쳐 마드리드 종합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유럽기자협회에서 주는 프란시스코 세레세도 저널리즘상을 수상한 뛰어난 칼럼니스트이자, 소설 『행운의 우애』로 플라네타상을 수상한 저명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그는 평화와 관용을 옹호하여 ‘바스타야 Basta Ya’라는 시민운동을 주도했고, 테러리즘을 반대하는 투쟁도 벌여 왔다.
그의 책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는 전 세계 30여 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다른 책으로는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세상이 던진 질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등이 있다.
역 : 안성찬
서강대학교 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예술사를 연구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성과 감성의 평행선』, 『숭고의 미학』, 『문명의 교류와 충돌』(공저) 등을 썼고, 『철학가』, 『승리와 패배』, 『납치된 공주』, 『마지막 담배』, 『나와 카민스키』,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1881년 봄~1882년 여름)』(니체 전집, 12), 『매체이론의 지형도 1』(공역) 등을 번역했다.
책 속으로
이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에서 우리가 이야기한 윤리 행위와 정치 행위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해 기억하고 있겠지? 이 두 가지 모두 우리가 무엇을 행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다시 말해 우리의 자유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점이라면 윤리는 개인의 시각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개인은 자신이 처한 특정한 상황에서 어떤 삶이 가장 멋진 삶인가에만 관심을 가진다. 반면에 정치 행위에는 다른 종류의 화합이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과 화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어 큰 영향력을 지니는 조직을 결성하는 것이 정치 행위가 추구하는 목표다. --- 7쪽 |
네가 막 읽기 시작한 이 책에서 내가 네게 전하려는 이 말이 다소 공격적이고 모욕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바보가 되지 마라! 네가 다시 한 번 조금만 더 인내심을 발휘한다면, 그리 기분 좋게 들리지 않는 이 충고를 가지고 내가 앞으로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 13쪽 |
개인주의란 반사회적인 태도도, 반정치적인 태도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해 둔다. 개인주의란 자신이 사회 외부에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참여하고 사회와 협력하는 방식 중의 하나다. 개인주의는 정치에 개입하는 하나의 방식이지, 정치에 전혀 무관심한 자폐증이 아니다. --- 114쪽 |
중국의 군주를 제외하면 모든 군주가 제복을 입고 있으며,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자에게 가장 커다란 상이 수여된다. 앞으로도 민족 들은 서로를 죽이기 위해 충돌할 것이다. 서로를 때려죽이거나 수많은 사람들을 불구로 만들고는 그토록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어 감사하다는 예배를 올릴 것이다. 살해한 사람의 숫자를 과장하고, 승리의 나팔을 불어 대고, 사람을 많이 죽일수록 더 공적이 크다고 확신할 것이다. _레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 187쪽 |
외국 문학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아 온 탓에 그 동안 적지 않은 책을 번역해 세상에 내놓았다. 환갑의 나이를 훌쩍 넘겨 머지않아 정년을 앞둔 시기를 맞아 그동안 번역해 내놓은 책 중에서 앞으로도 두고두고 사람들이 읽어 주었으면 하는 책이 어떤 책인지 생각해 보았다. 숙고한 끝에 사바테르의 두 권의 책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와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개인적 삶과 사 회적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고 폭넓게, 더불어 간결하고 명료하게 다룬 이 두 권의 책이야말로 내 아이들이, 그리고 또 이들의 아이들이 풍요로운 삶을 꿈꿀 수 있게 도울 것이며, 그들에게 자신들이 살아갈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지혜와 용기를 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 2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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