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제 2의 뇌, 장 혁명

by 해피맘훈주 2023. 9. 3.
반응형

흔히 전반적인 웰빙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장 건강은 우리 몸과 건강의 수호자입니다. 우리는 매일 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에 앉으면서 소화 시스템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소를 처리하고 흡수하는 동시에 폐기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장은 우리의 면역력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650314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김나영의 제2의 뇌, 장 혁명 탐구

"활기찬 삶을 위한 장 건강 키우기: 몸의 수호자"

종종 "여섯 번째 기관"이라고 불리는 장내 세균은 우리의 건강 여정에서 동맹국이자 적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영향은 우리 몸이 이를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것들은 우리의 건강을 강화할 수도 있고 우리를 질병의 길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알레르기, 대사 장애, 심혈관 질환, 노화 관련 문제, 비만, 심지어 암과 같은 질환은 모두 장내 세균의 섬세한 균형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장이 다양한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하며, 장 건강이 전반적인 웰빙과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놀랍게도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최전선 방어자인 면역 세포의 약 80%가 장에 존재합니다. 장 건강을 키우고 면역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김나영 교수가 33년간 위장병 전문의로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폭넓은 연구를 진행한 경험의 집대성입니다. 이 책은 건강한 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환자가 갖고 있는 실제 질문을 해결하며,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여 장 건강을 키우는 데 대한 포괄적인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저 : 김나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 박사를 취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 기네과 의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차의학연구소 소장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학회인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 (APDW 2018)에서 한국인 최초로 마샬 & 워런 연구 상(Marshall &Warren Lectureship Award)을 받았으며, 2019년도에는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을, 2015, 2022년에는 서울시의사회의학상(저술 부분)을 수상했다.

 

30년 남짓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소화기계 질환 및 질환의 남녀 차이에 대한 성차의학을 연구해왔으며 현대인의 질병인 과민성장증후군 등의 장 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 궤양, 위암 및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를 모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저서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과 영문판 《Helicobacter pylori 》, 《Sex/Gender Specific Medicine in the Gastrointestinal Diseases》 등이 있다.


책 속으로

따라서 우리 몸의 기본인 소화와 흡수의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는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소화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러한 소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일단 위와 장 자체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그리고 흡수란 소화에 의해 만들어진 영양소들을 주로 소장의 융모판을 통해 체내로 빨아들이는 과정을 일컫는다. 인체는 이러한 영양소를 우리 몸의 구조를 유지하고 에너지로 이용하여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 이 흡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인체에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므로 인체가 약해지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심해질 경우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1부 왜 장이 중요한가?」중에서
남녀는 각 질환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또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른 경우가 많다. 이는 각각의 서로 다른 성호르몬이나 유전적 성향이 질병에 영향을 주거나 또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 여건이 질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나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들은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젠더에 대한 고려가 더욱 필요하다. … 의학계는 성차의학에 대한 연구로 심근경색, 심부전,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 많은 분야에서 남녀 간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고 이를 의학 현장에 적용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3부 남녀의 병이 다르다」중에서
이뿐만 아니라 장에서 출발한 독소와 염증물질이 호흡기를 침범하면 천식, 비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독소와 염증물질이 혈관의 죽상경화를 유발하여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 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비대와 심근섬유화를 유발하여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장 질환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가 점점 그 근거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부 장 질환이 만병으로 이어지는 이유」중에서
건강한 장의 상태는 내장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이 건강하면 장의 자율신경계 역시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게 된다. 장의 운동을 원활히 잘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각종 소화효소의 분비도 잘 이루어지게 하여 소화와 흡수는 물론 배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인체와 정신작용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의 분비도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여 좋은 몸 상태에서 건강한 정신으로 잘 지내게 해준다. 장 건강 하나가 이토록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장 건강이 나빠지면 장의 자율신경계도 삐걱거리게 된다. 장의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장운동은 물론 소화효소의 분비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각종 소화불량 등의 장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어디 이뿐인가, 장에서 분비되는 각종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도 문제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피해를 주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평소 장 건강을 잘 챙기기 위해 무엇보다 노력해야 한다. ---「8부 장을 왜 제2의 뇌라고 할까?」중에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현실의 자신을 인식하고 굳은 결심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으면 내일부터, 모레부터 하다가 결국 시도하지 못한 채 끝나고 마는 경우가 다반사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행복하려면 반드시 장 건강을 지켜야 한다. 행복 호르몬의 95%가 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복하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습관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노력하는 자에게 반드시 보상이 주어지는 게 자연의 섭리다. ---「9부 장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만들기」중에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