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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운명에 만약은 없다

by 해피맘훈주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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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정해져 있고 삶은 내 맞기는 것이다라는 명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운명은 정해져 있으니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해진 운명에 맞게 잘 살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현대인들은 운명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돈과 사랑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지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를 늘 궁금해하고 갈구합니다. 이 책은 정해진 운명대로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닷가의 모래알들을 볼때면 따로따로 생각하지 않고 같은 모래알로 보듯이 인간의 운명도 큰 틀에서 보면 다 같은 운명공동체입니다.

 

큰 파도가 밀려와 모래알들이 모두 쓸려나가듯이 인간의 삶도 커다란 우주 안에서의 지구 속의 아주 작은 존재들일뿐입니다. 우주 안의 작은 별 지구가 없다면 인간 또한 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도토리 키 재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인간의 삶 또한 그와 같습니다.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 행복에서 말합니다. 행복의 기준값은 정해져 있다고요. 우리는 모두 운명을 바꾸면 더 행복해지고 더 좋아질 거라 믿고 있습니다. 더 행복해지고 더 좋아지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 낸 것일 뿐입니다. 비교하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또한 오늘 보다 더 좋은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고군분투하며 삶을 살아갑니다. 가장 좋은 것은 오늘뿐입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을지 모릅니다. 더 좋은 것을 찾아 밖을 헤매지 마시고 내 안에서 오늘을 사십시오. 가장 좋은 것은 이미 내 안에 있습니다. 이 책이 말하는 운명은 정해져 있다와 일맥 상통합니다. 이미 내 안에 있는데 굳이 밖에서 찾을 필요가 있나요? 이미 내 운명에 정해져 있는데 바꿀 필요가 있나요?

 

좋은 운명 나쁜 운명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행복도 이미 다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해서 불행하다는 생각 더 좋은 운명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은 거짓생각이며 착각이고 망상입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452318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방산 노상진의 운명에 만약은 없다 탐구

사주 명리학은 좋은 선택을 부르는 긍정 설루션

지금까지 언론이 조명한 사주 명리학이나 운명 상담은 일반인들에게 미신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 재벌과 정치인, 연예인 등 나와는 별개인 특별한 사람들이나 찾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알게 모르게 심어주었다. 그렇지 않다. 사주 명리와 운명 상담은 사회의 인정을 받고 싶고, 암중모색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당사자만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당신은 당신이 당할 일을 모른다’고 겁주는 게 아니라 ‘당신은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정보를 주는 것이다. 사주 명리학은 내가 나의 쓰임새를 더 잘 파악하기 위한 도구이다. 가족이라는 인연을 만나고, 직업이라는 의식처를 가지고 생장 소멸을 겪는 과정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진정한 사명을 찾아내는 것이다. 믿든 안 믿든 사주 여덟 글자는 분명히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운명이 정해준 긍정 요소를 찾아내면 절망에 빠지거나 삶을 포기하려는 순간에도 희망이 보인다. 이것이 이 책에서 피력하는 ‘방산 명리론’의 요체이다. 자기 운명의 흐름을 알아야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평생 불행만 따라다니는 사람도 없고, 좋은 일만 생기는 사람도 없다. 한 사람에게 운은 10년을 단위로 크게 흐름이 바뀌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정해진 대운의 흐름에 따라 물러서야 할 때인지 나아가야 할 때인지 판단하고 행동하면 불행을 최소화하고, 행복은 극대화할 수 있다.

 

자연의 사계절이 봄부터 겨울까지 기후 변화를 보이듯 운명도 좋을 때와 나쁠 때가 번갈아 가며 흐름을 보인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은 앞으로 어떤 운이 다가올지는 알 수 없어도, 그 운로(運路)가 정해져 있다는 뜻이다. 자기 자신은 이 ‘때’를 모르기 때문에 정해진 운로의 정보를 얻어서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는 것이다.

 

운명을 아는 것은 일확천금의 요행수를 바라는 심보가 아닌, 진정한 주제 파악이다. 긍정적 마인드와 성취감, 지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 성공을 부르는 자기 객관화를 다른 곳이 아닌 자기 운명에서 불러내야 한다. 좋은 운명과 나쁜 운명으로 나눌 수 없다 사주 운명을 물을 때는 막연한 희망을 캐내는 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주 명리에 근거해 타고난 운명의 전체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주 명리는 먼 거리를 보는 망원경과 같다. 그러니 좋다 나쁘다의 관점에서 자기 운명을 판단하고 낙심할 필요가 전혀 없다. 운명학은 우주라는 거대한 질서를 탐구하는 인문의 영역으로, 스승을 중심으로 한 문파를 형성하고 각자의 이론이 다르다 보니 해석도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 운명가의 해석이 다양하다고 해서 한 사람의 운명이 해석에 따라 좌우되거나 바뀌는 그런 일은 없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나’라는 본질의 문제이다. 본질을 꿰뚫으면 고통조차 동반자임을 받아들이게 된다. 운 있는 사람은 부지런하다 자연은 좋고 나쁜 때를 가리지 않고 제 할 일을 함으로써 인간에게 많은 것을 선사한다. 오직 인간만이 선악, 호불호, 행불행으로 자기 운명을 벗어나려 애쓴다.

 

벗어나려 애쓰지 말고, 때와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려 애써야 한다. 운명은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니 그저 존재할 뿐이다. 운 있는 자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운 있는 자는 좋은 환경과 인연이 된다. 하늘이 정한 시간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자만이 달콤한 열매를 맛본다. 이것이 운명이 우리에게 던져준 진리이다.


저 : 노상진

20대 초반에 운명의 길에 들어서 40여 년 동안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수만 명을 상담한 재야의 고수. 경남 창원과 서울 수서 두 곳의 「방산정사」에서 사주 명리론을 강의, 상담하고 있다. 부산 박도사로 유명한 제산 박재현의 마지막 수제자로 알려져 있다. 부산 박도 사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적 역학자로, 우리나라 최초 대기업의 상임고문으로 활약했다. 광양제철소 터를 정했고, 수천 명의 삼성 임원을 뽑았으며, 10.26 사태를 정확하게 예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방산 노상진이 제산 박재현으로부터 사사한 인간 운명론의 정수를 오늘날에 맞게 재해석한 책이다. 방산 노상진 선생은 사주는 제산 박재현으로부터, 관상은 충산선생으로부터, 풍수는 운강스님으로부터 각각 사사하였다. 수십 년 연구하고 임상한 결과 한 사람의 운명에서 사주와 관상, 풍수는 따로가 아닌 하나임을 터득한 바, 상담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평소 ‘복 있는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으로 운명이 쥐어준 복 안에 노력, 인복, 직업이 모두 들어 있음을 강조한다. 운만 믿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사주 명리학이 그저 점치는 기술만도 못한 정보라며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책 속으로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 성별을 바꾸고, 다른 집에 양자로 입적되어 부모를 바꾸고, 이민을 가서 국적을 바꿀 수는 있다. 그렇게 한다고 타고난 운명이 바뀔까? 그들은 그러한 운명으로 태어났을 뿐이다. 이미 정해져 있지만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해져 있지 않다고 오해한다.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모른다는 말과 정해져 있지 않다는 말은 동의어가 아니다. 정해진 운명은 저마다 분명 존재한다. 마치 손바닥 손금처럼 펼쳐져 있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를 뿐이다. --- p.41,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중에서

 

사주 명리학은 사주팔자를 풀어서 명(命)의 이치, 하늘이 내린 목숨과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사주학과 명리학은 같은 말이고, 합쳐 사주 명리학이라고 부른다. 그 운명에 깃든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 바로 사주 명리학이다. 하늘의 이치를 담은 열 개의 천간(天干)과 땅의 이치를 담은 열두 개의 지지(地支)에 각각 대입한 후 음양오행(陰陽五行)과의 상호관계를 해석하는 것이다.

 

사주 여덟 글자에 내가 살아갈 운명이 아로새겨져 있다. 운명가나 사주 명리학자를 찾아갈 때는 해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자기 운명을 해석해 달라고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의 운명은 시간과 공간이 만난 약속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그 누구를 찾아가도 여덟 글자와 대운은 변치 않는 공식이다. --- p.44,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중에서

 

사주를 해석하는 것은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다. 빛이 있으면 사람과 사물에 그림자가 생긴다. 그림자에 내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그림자는 빛을 비추면 항상 나타난다. 우리가 약속을 정할 때 초 단위까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는다. 설령 초를 정해 만나기로 약속해도 문을 여는 잠깐 사이에도 초 단위는 금세 틀어진다. 이처럼 초 단위로 운명을 읽을 수 없기에 사주를 해석하는 것은 그림자를 보듯 어렴풋이 윤곽을 파악하는 것에 그칠 수밖에 없다. --- p.47,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중에서

 

사주를 운(運)에 따라 생각이 바뀐다는 표현도 엄밀히 말하면 ‘운로(運路)가 바뀌었다’라고 표현해야 한다. 생각이 바뀌는 것일까? 생각이 바뀐다고 느끼는 것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기운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유는 모르지만 왠지 하면 안 될 것 같은 일, 사방에서 다 말려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 등등은 하늘의 기운이 내 생각을 일으키고, 한 발 더 나아가 행동하라고 북돋우기 때문이다.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우주의 질서이다. 이 질서는 하늘의 기운이 작용하는 것으로, 변화의 시작점은 하늘이지 인간의 생각이 아니다. 그래서 하늘의 기운이 명하면, 그 생각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것을 운이 흐른다고 하는 것이다. 하늘의 명에 따라 사계절 자연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 p.57, 「Chapter 1 정해진 운명이 있어서 천만다행이다」중에서

 

‘운명이 정해져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처음 듣는 사람일수록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소리로 받아들이거나, 현재 어려운 상황이 영원히 고착될 것이라고 생각해 좌절하고 거부감을 보인다. 운을 현재에 고정된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운은 흐르고 있다. 운이 고정된 것이라면 운명도 고정된 것이고, 운명에 포함된 수명이나 길흉화복도 다 고정된 것이라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운이 고정된 것이라면 시간도 흐르지 않고 멈춘 것이라야 한다. 그 말인즉슨 계절이 바뀌지 않고, 성장하거나 늙지 않는다는 뜻이다. 시간이 항상 흘러가듯이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말은 현재에 국한되지 않음을 이해해야 한다. --- p.67,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늘 시간이 부족한가. 시간에 쫓기면서 일해도 만족스럽지 않은가. 시간은 만물에 똑같이 흐르는데 자신의 행동이 유의미한 행동인지 무의미한 행동인지, 지금 해야 할 일인지 나중에 해야 할 일인지 모르고 하기 때문이다. 돈을 잘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을 물으면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충고한다. 그들은 사주 명리를 몰라도 시간이 운명의 기본 바탕임을 알았던 것이다.

 

이 일의 우선순위는 제 각각 다르다. 부지런을 떨어도 안 되는 것은 자기 시간, 때가 오지 않은 것이다. 나쁜 일들은 연달아 일어난다. 어려운 일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 된다. 그래서 개운을 외치며 좋게 바꿀 방법을 찾는다. 피한다고 피해지는 게 아니니 좋은 때를 알고, 그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 p.72,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노력하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말처럼 안 되는 것은 노력하는 그 의지조차 선천성으로 타고나기 때문이다. 정해진 운명 속에 노력의 양 또한 내정되어 있다. 게으른 자에게는 논 서마지기도 무용지물이다. 매일 놀 궁리만 하는 아들에게 100억 매출의 사업체를 물려줘도 금세 말아먹는다. 국회의원 금배지를 달아도 노력 없이는 다음을 기약할 수 없다. 노력은 없는 것을 가져다주지는 못하더라도 현상유지는 하게 해 준다. --- p.82,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아무리 좋은 사주를 받아 제왕절개로 낳는다 해도 의사가 정해진 시간에 도착 못하고 미뤄지면 말짱 도루묵이다. 의사 인연도 태어날 아이의 운명 속에 있는 것이다. 또 좋은 날이라고 받아왔는데 엉터리 점쟁이한테 받아온 것이면 어쩔 텐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부모가 어떤 수준의 상담가에게 가서 날을 받아온 건지, 그것도 부모의 운명 안에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변수를 감안하면 아무리 인위적으로 사주를 조작해도 생명은 부모의 자손 복이라는 그릇 안에서 태어난다. 부모의 자손 복을 떠난 자식은 자연이든 인공이든 태어나지 못한다. 결국 탄생은 하늘의 뜻이다. --- p.89,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결혼 인연은 서로가 좋고 나쁜 게 있어도 그것이 곧 길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결혼은 감정과 협력에 좋고 나쁜 관계는 있지만, 서로에게 길흉의 원인제공자는 아니라는 말이다. 나는 더워, 여름이야, 선풍기나 에어컨이 있으면 좋겠어, 시원해지니까. 상대방이 선풍기나 에어컨이라고 해서 내가 겨울이 되는 건 아니다.

 

반대로 선풍기나 에어컨을 기대했는데 부채질을 열심히 하면? 그 부채질이 애처롭고 고마운 사람도 있고, 쓸데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고, 에어컨 찾아서 떠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사랑해서 헤어지는 일도 생긴다. --- p.96, 「Chapter 2 정해진 운명을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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