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중간 지점을 지나는 동안에도 복잡하고 도전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묘한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기에 조언을 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올바른 지침을 찾는 것이 종종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김범준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탐구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시대를 초월한 지혜: 위대한 동양 철학자들의 통찰"
이미 삶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한 철학자들의 지혜를 우리는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지속적인 교사로 환영받은 이 철학자들은 우리 현대의 관심사에 대한 답을 갖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뛰어난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경은 “내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다면 그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섰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성공 비결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나아갈 길을 고민할 때 다음 질문을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으려면 누구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까?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순자, 맹자, 공자, 묵자, 노자 등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동양 철학자들의 삶과 업적을 바탕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열어주는 심오한 책입니다.
다음 고대 사상가들은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귀중한 삶의 기술을 우리에게 물려주었습니다.
1. 볼 때는 (사사로움에 흔들리지 말고) 명확히 봐야 한다.
2. 들을 때는 분별해야 한다.
3. 얼굴빛을 부드럽고 온화하게 하여, 화를 내거나 사나운 기색이 없어야 한다.
4. 태도가 단정하고 씩씩해야 한다.
5. 말은 진실하게 해야 한다.
6. 일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7. 의심이 생기면 반드시 물어 모르는 것을 내버려 두지 않는다.
8. 분할 때는 화낸 뒤의 어려움을 생각한다.
9. 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지를 생각한다.
비전의 명확성: 개인적인 편견 없이 명확하게 봅니다. 분별력 있는 듣기: 신중하고 반성적으로 들어보세요. 차분한 평정: 온유하고 화를 내지 않는 표정을 유지하세요. 단호한 태도: 결단력과 용기를 가지고 삶에 접근하십시오. 진실한 말: 정직을 의사소통의 기본 원칙으로 삼으십시오.
꼼꼼한 작업: 주의 깊게 철저하게 작업을 수행합니다. 묻지 않은 채 떠나지 마십시오: 의심스러울 때는 이해를 구하십시오. 분노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행동하기 전에 분노의 결과를 고려하십시오. 이득 평가: 인지한 혜택의 도덕성을 숙고해 보세요.
동양철학의 거장 공자는 혼란스러운 세상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9가지 삶의 태도를 요약했습니다. 그의 가르침이 2,50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타당하다는 것은 그의 가르침의 지속적인 타당성에 대한 증거입니다. "살아가는 날에 대한 연구"는 나이와 함께 진화하는 세계의 원리를 배우는 순자의 지혜를 확장합니다. 이는 돈과 명성이 삶의 복잡성을 해결하기에 부적합함을 상기시키며 목표를 추구하면서 더 나은 개인이 될 것을 촉구하는 맹자와 공자를 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묵자와 노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우리 삶을 정리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간직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배우려는 사람은 결코 늙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새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너무 멀다고 느낀다면 이 심오한 통찰력을 활용하십시오. 무거운 마음이 가벼워지고, 힘든 삶이 한걸음 한걸음 여유로워질 것입니다.
저자(글) 김범준
회사원 스피치컨설턴트 김범준 30년 동안 일과 공부를 쉬지 않고 치열하게 살았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전문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기업 인권에 관심을 갖고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고, 삼성, LG 등에서 일했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대기업, 공공 기관, 교육 기관 등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설루션도 전파하고 있다.
마흔이 지나면 인생이 안정될 거라 예상했지만, 막상 그 나이가 되어도 다양한 선택 앞에서 여전히 흔들리고 불안한 자신에게 당황스러웠다. 그때 마음을 다잡고, 인생을 길게 보며 나아가기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고전이다.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오래된 지혜로 인정받아온 공자, 노자, 순자, 맹자 그리고 묵자의 말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세울 수 있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어 버린 것은 아닐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배우려는 사람은 나이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생의 중반부를 지나면서부터는 속도와 방향을 재정비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공부는 따로 있다고도 말한다. 돈과 명예, 인간관계와 갈등, 욕심과 내려놓음 가운데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천년의 철학자들이 전하는 가르침을 통해 깊은 통찰과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오십에 읽는 장자》, 《50의 품격은 말투로 완성된다》,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책 속으로
세상을 알고, 미래의 불확실성을 이겨내기 위해 배우고자 한다면 우선 자신의 태도를 점검해야 할 텐데 그중에서도 으뜸은 ‘잘 듣는 것’임을 순자는 강조합니다. 듣는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필요한 가르침을 배우는 전제가 되는 것이죠. 학문의 위대함을 발견하기 이전에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들을 줄 아는 태도’입니다. 인류 공동체 전체의 방대한 경험을 듣는 것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라는 공자의 말처럼, 우리 주변 사람들 그 누구로부터 배우려는 마음가짐일 것입니다. 그 어떤 것을 바라보더라도 경청하고 또 배우려는 자세, 여기에서 공부는 시작됩니다. _“잘 보고, 잘 들었더니 원하는 내가 되었다(본문 20~21쪽)” 중에서 |
제대로 된 질문을 하고, 제대로 된 답변을 했음에도 상대방의 질문과 답변 수준이 현격히 떨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순자의 대답은 냉정했습니다. 첫째, 질문하는 데 예의가 없는 사람에게는 답변하지 말 것. 둘째, 늘 퉁명스럽게 답변하는 자에게는 굳이 질문하지 말 것. 냉정하긴 하지만 뭔가 속이 시원하지 않나요? 질문과 대답에 대해 다소 상대방에게 가혹하게 대하라는 순자의 결론은 이러했습니다. 즉, “말이 거친 사람으로부터 답을 듣지 마세요. 늘 다투려는 기색이 있는 사람과는 아예 대화도 시도하지 마세요”라는 겁니다. _“배울 사람이 없다면 외로움을 택하라(본문 51~52쪽)” 중에서 |
우리가 겪는 고통 대부분은 삶의 균형이 어긋남에서 시작됩니다. 이때 우리는 무엇인가를 더 채우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의 그릇에 무엇인가를 더 얹어 내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진 욕망의 그릇에서 욕심을 한 스푼 덜어내는 방법이 우선돼야 합니다. 일종의 ‘포기’라는 용기가 바로 그것일 겁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새로운 것에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_“하지 않음이 있어야 비로소 무엇인가 할 수 있다(본문 80쪽)” 중에서 |
재물 앞에 약해지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본성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죽어서 관 뚜껑을 덮은 뒤에야 자손과 재물이 쓸데없는 것임을 알게 된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적당함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군자는 이익이 되는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그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판단한다는 공자의 말을 잘 새겨야 할 이유입니다. 옳아야 당당할 수 있고, 당당해야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_“이득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본문 131쪽)” 중에서 |
‘행복해지려면 열정을 따라야 한다’ 혹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부는 저절로 따라온다’ 등의 말에 너무 쉽게 현혹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실체가 없는 열정을 찾느라 아까운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취미에 불과한 것을 열정으로 착각하는 우매함도 경계해야 하고요. (...)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훌륭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그만한 희소성과 가치를 가집니다. 그런 일을 갖고자 한다면 우리 역시 그에 상응하는 희소하고 가치 있는 뭔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대신에 ‘내가 세상에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중시하는 자세입니다. _“힘든 일을 하는 사람만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본문 160~161쪽)” 중에서 |
우리는 공을 세우면 더 많은 공을 이루고 싶고 이룬 것을 바탕으로 더 큰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노자는 《도덕경》에서 이를 경계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할 일을 했으면, 더 잘할 수 있는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물러나라고 말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더 많은 것에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깨달음을 주려고 했던 겁니다. 하늘이 생각하는 도라는 것은 겨울이 가야 봄이 오듯 물러남이 있을 때 비로소 들어옴이 있음을 말하려 했던 것이죠. _“움켜쥐고 놓지 않으려 하다가 통째로 잃는다(본문 216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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