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346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나를 읽는 인문학 수업 오스트리아 철학자 이졸데 카림은 “인간은 곁에 누가 있느냐 상황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 끝없이 자신을 재구축한다. 이제 우리는 매일 다르게 살 수 있고,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살면서 우리는 낯선 나의 모습을 계속 만나게 된다. 이때 새로운 나를 받아들인다면 더 이상 인생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다르면 다를수록 아름답다. 예전에 보았던 드라마가 생각났습니다. 그 드라마의 주인공은 여섯 개의 인격을 소유한 다중인격의 사람이었습니다. 주인공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보는 내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드라마긴 하지만 그 사람은 과연 자신의 존재를 여섯 개의 인격체 중 누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처럼 극단적이진 않지만 우리에게도 조금은 다른 상반된 인격이.. 2023. 10. 9.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행복국가 부탄에서는 특별히 우리나라처럼 성대한 결혼식을 하지 않고 남자가 여자 집으로 들어가서 살면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결혼식에 많은 돈을 쓰면서 호화 결혼식을 하는 걸까요? 요즘은 깨어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허례허식을 많이 버리고 있습니다. 어떤 유튜브 프로에서 우리의 장례문화도 많이 바뀔 거라고 합니다. 출산율의 저하로 자식들도 적게 나고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의 크고 넓은 장례식장은 필요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들에서 남들에게 보이는 부분을 너무 크게 의식합니다. 돈이 없어도 결혼식도 화려하게 해야하고 장례식장도 크게 크게 해서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자손들이 많아야 호상이라고 하며 좋다.. 2023. 10. 9.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철학자의 불교 공부 노트 처음에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었고 엄마의 자궁에서 약 9개월을 자라고 태어났습니다. 그때 처음 우리는 엄마 아빠를 만나고 우리에게 이름과 함께 여러 가지 것들이 부여됩니다. 남자 또는 여자 그리고 누구의 아들과 딸 이렇게 우리에게 존재를 구성하는 이름표들이 만들어집니다. 처음에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지만 사회에 나와 자라면서 수많은 것들에 이름 지어진 것들을 배우며 우리 자신도 그러한 존재로써 인식하며 자라납니다. 그러면서 생각도 생겨납니다. 엄마 아빠가 나를 부를 때 나란 존재를 생각합니다. 어떤 대상은 우리가 인식해야지만 대상이 존재합니다. 이처럼 나란 존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회가 만들어 낸 하나의 캐릭터에 불과합니.. 2023. 10. 8.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우리 마음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자리하고 있다. 언제나 그곳에 있어 왔지만, 알아채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다. 일단 앞서 배운 것들을 떠올려 보자. 1장에서 우리는 마음의 힘을 알아차릴 때 필요한 세 가지 기준을 살펴본 적이 있다. 첫째, 어린아이에게서도 찾을 수 있는 힘. 둘째, 볼 때마다 존경하고 감탄하게 만드는 힘. 셋째, 우리 안에 있다는 걸 기뻐하게 되는 힘. 우리는 항상 숨을 쉬고 있지만 그 사실을 일부러 의식하진 않는다. 이처럼 마음의 힘은 우리가 알아채든 알아채지 못하든 항상 마음속에서 숨 쉬고 있다. ---「하루에 한 걸음씩 행복해지기 p.117」중에서 우리는 분명히 이미 행복의 조건들을 마음속에 품고 있습니다. 우리는 발견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꾸만 밖으로 눈을 돌립니다. 세상이 만든.. 2023. 10. 8.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오십에 읽는 논어 나이 50이 되어 인생을 되돌아보며 잘 살아왔구나 하며 느끼신다면 참 좋은 인생이 아닐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한이 남습니다. 어떤 분은 말합니다. 가족을 위해 쉬지 않고 있는 힘껏 달려왔는데 이제와 뒤돌아 보니 가족들이 자신에게 말했답니다 지금까지 해준 게 뭐냐고요? 너무 쓸쓸한 인생이 아닌가요? 힘겹게 달려왔지만 가족들이 알아준다면 모든 시름이 말끔히 씻겨 내려갈 텐데 말입니다. 그때그때 최선이라고 판단하여 선택하고 열심히 살아왔지만 생각과는 다른 결과로 이처럼 고통받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시대는 빠른 속도로 변하고 그 당시에는 좋았던 것도 이제는 한물간 취급을 받고 나름 최선을 다한 삶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루어놓은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는 나이만 먹은 꼰대가 되어 있는 것입니.. 2023. 10.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