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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잡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by 해피맘훈주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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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반복해서 계속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는 일도 실패하고 가정생활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아 하루하루를 괴로움 속에서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하게 유튜브를 타고 듣게 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사실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일어나고 있는 내 마음의 괴로움과 슬픔이 모두 내가 만들어 내고 있다는 말씀은 온몸으로 거부하고만 싶었던 거 같습니다. 내 책임이 아닌 것으로 다른 사람 탓, 세상 탓으로 돌리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깨닫게 되었습니다. 괴로워할 일이 아닌데 내 마음이 내 생각이 괴로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을요.

 

우리는 환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원하는 데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착각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바뀔 거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수많은 변수와 요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것들까지 내가 통제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이 책 제목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라는 글에서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 한 사람조차도 지배하지 못하는 어쩌면 나약한 우주의 아주 작은 보이지도 않는 점과도 같습니다. 나라는 존재에 집착해서 끝없이 괴로움을 만들어내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아이러니한 건 나를 버릴 때 새로운 나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습니다. 다들 새로운 인생을 살길 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관점을 바꿔보세요.

 

우리는 한길만을 고집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인생은 다른 길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가 있습니다. 과수원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삼 형제에게 유언을 남깁니다. 과수원에 보물이 있다고요. 그 말을 듣고 삼 형제는 열심히 땅을 팝니다. 여기저기 다 팠지만 보물은 나오지 않았고 그 대신 그 해 과수원이 풍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삼 형제는 아버지의 유언을 깨닫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삼 형제가 보물을 찾기 위해 과수나무를 모두 뽑아버리고 포클레인으로 땅을 몽땅 팠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버지의 유언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요? 우리가 착각하는 게 있습니다. 내가 말하려는 의도가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고 내 마음을 상대방이 이해해 줄 거라는 착각 말입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2455756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데일 카네기의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탐구

나는 신적인 특권에는 관심이 없다. 내가 지배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 바로 나 자신이다. 나의 생각, 두려움, 마음과 정신에 대한 지배력만을 원할 뿐이다. - 데일 카네기, 본문 중에서

 

도무지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고자 할 때, 보이지는 않지만 늘 가슴속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는 이런저런 걱정 앞에서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타인과의 관계가 힘들어 홀로 단절된 채 아파하고 있을 때, 성공을 간절히 원하지만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할 때, 문득문득 강렬하게 느껴지는 인생의 허무함으로 인해 영혼의 갈증을 느낄 때…….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인생의 여러 모양의 역경 앞에서 마음을 기대고 싶은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그 한 문장은 누군가와 나누는 대화 속에서, 혹은 서점이나 책장에서 우연히 펼친 책 속의 짧은 문장을 통해서 다가오기도 한다. 세기의 명저 『카네기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의 저자 데일 카네기 또한 젊은 시절 계속되는 실패로 인해 깊은 좌절을 맛봐야 했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데일 카네기는 젊은 시절 세일즈맨, 연극배우, 교사 등 다양한 직업에서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실패들을 모두 딛고 일어섰고, 지금은 20세기 최고의 자기 계발 구루로서 사람들에게 여전히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이렇게 실패를 극복하고 위대한 성취를 이뤄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현인들의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문장들이 있었다. 네가 할 수 있거나 꿈꿀 수 있는 일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러한 담대함에는 비범한 능력과 힘, 그리고 마법이 숨어 있으니까.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본문 중에서

 

데일 카네기는 겨자처럼 톡 쏘는 문장들을 특히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평생에 걸쳐 인생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나 절묘한 비유, 철학자들의 지혜를 다양한 독서를 통해 수집했고, 일상 곳곳에서 이 문장들을 되뇌며 가슴에 새겼다. 이렇게 데일 카네기의 삶 속에 녹아들어 간 인생 아포리즘들은 그의 저술과 강연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고, 카네기의 인생철학을 단단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만들어 주었다.

 

이 책,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에는 괴테, 윌리엄 제임스, 몽테뉴, 토머스 칼라일, 롱펠로, 조지 버나드 쇼 등 데일 카네기가 늘 되새기고 인용했던 현인들의 문장뿐만 아니라, 그 문장들을 자양분 삼아 카네기가 새롭게 창조한 위트 넘치는 인생의 지혜까지 함께 담겨 있다. 정말로 밝게, 활짝 웃어 보라. 가슴을 활짝 펴고, 깊이 숨을 들이마셔라. 그리고 노래 한 곡을 불러 보라. 노래를 잘 못 부른다면, 대신 휘파람을 불어 보라. 휘파람을 잘 못 분다면 그저 흥얼거리기만 해도 된다.

 

즐거운 척 행동하면 우울해지려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음을 곧 알게 될 것이다. - 데일 카네기, 본문 ‘여는 문장’ 중에서 데일 카네기와 현인 130명의 인생 아포리즘이 담긴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는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지혜로서, 읽는 이들의 삶에 큰 힘과 예리한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저 :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태어나 워렌스버그 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세일즈맨 등으로 일하며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1912년 뉴욕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면서 이름이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사례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강의는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실질적 기술들을 제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의 강연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성취를 나누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 이어서 그는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다. 처세, 자기 관리, 화술, 리더십 등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1936년에 출간된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나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카네기 최고의 장점은 바로 단순, 명료함에 있다. 많은 문제에 단순하지만 진리가 되는 철학들을 제시,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우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었다. 카네기의 책들은 핵심을 찌르는 원칙들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펴낸 책 중에서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삼부작은 불후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인간관계 바이블이다. 『성공대화론』은 대중 앞에서 자신 있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그는 이 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말하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알려주었고 세계로 번역되어 사랑받고 있다.

역 : 이정란

세상과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사회학을 공부했다. 국민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에디터로 근무하면서 텍스트로 소통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호주 맥쿼리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데일 카네기 비밀의 문장》 《자포스는 왜 버려진 도시로 갔는가》 《스파크》 《선물의 힘》 《나는 이제 나와 이별하기로 했다》 《숫자를 읽는 힘》 《루디크러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어두운 밤, 묘지를 지나가던 어린 소년은 용기를 내려고 큰소리로 휘파람을 불며 걸어간다. 그러면서 소년은 묘지를 지나간다는 두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하게 된다. ‘휘파람’으로 용기를 불러냈기 때문이다. 자신이 지금 우울한 상태에 있음에도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노래를 불러 주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런데 우리는 행복한 척을 하면 실제로 행복한 느낌이 든다는 사실을 결국에는 깨닫게 된다. 이 원칙은 열정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만약 우리가 일할 때나 대화할 때 활기 넘치는 척을 하면, 우리는 스스로가 바라던 열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데일 카네기, ‘두려울 땐 1 : 소년처럼 휘파람을 불어라’, 20쪽」중에서
루이스 캐럴의 소설 《겨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하얀 여왕의 말을 기억할 것이다. “규칙상 내일의 잼(jam)과 어제의 잼이 있을 뿐이야. 오늘의 잼은 없어.” 우리 대부분 역시 이 규칙을 따르고 있다. 우리는 오늘, 바로 지금 내 앞에 있는 빵에 두껍게 잼을 펴 바를 생각은 하지 않는다. 어제의 잼에 대해 마음 졸이고 내일의 잼에 대해 걱정만 하고 있을 뿐이다. ---「데일 카네기, ‘하얀 여와의 이상한 규칙’, 84쪽」중에서
특별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려고 할 때, 나는 서랍 하나를 연다. 마음속에서 그 문제가 정리되면, 나는 그 서랍을 닫고 또 다른 서랍을 연다. 잠을 자고 싶을 때면, 나는 다른 서랍도 마저 닫는다. ---「나폴레옹, ‘나폴레옹의 서랍’, 99쪽」중에서 
너 자신이 되어라. 러시아 작곡가 어빙 벌린이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에게 했던 현명한 충고를 따르라. 벌린과 거슈윈이 처음 만났을 때 벌린은 유명한 작곡가였지만 거슈윈은 틴팬 앨리에서 주급 35달러를 겨우 받던 초보 작곡가였다. 거슈윈의 재능에 감명받은 벌린은 거슈윈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당시 거슈윈이 받던 주급의 약 세 배를 지급할 테니 자신의 음악 작업을 돕는 비서가 되지 않겠느냐고 물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나을 걸세. 내 제안을 승낙한다면 자네는 벌린을 닮은 이류 작곡가가 될 뿐이지. 하지만 자네가 자신만의 개성을 꾸준히 지켜 나간다면, 언젠가 일류 작곡가 거슈윈이 될 것이네.” ---「데일 카네기, ‘작곡가 어빙 벌린의 충고’, 209쪽」중에서
포드가(家) 사람들은 다들 비슷하다. 그러나 그중에서 완전히 똑같은 두 사람은 없다. 새로운 생명이라 함은 태양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그와 똑같은 것은 이전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결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청년이라면 자기 자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남들과 다르게 만드는 개성의 불꽃을 찾아내고, 그것을 최선을 다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학교와 사회는 이 개성의 불꽃을 없애려 하면서 모든 사람을 동일한 틀에 맞춰 키우려 할 것이다. 하지만 개성의 불꽃이 사라지게 둬서는 안 된다. 이것이 그대의 가치를 주장하기 위한 유일한 권리이다. ---「헨리 포드, ‘개성의 불꽃을 지켜라’, 232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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