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삶을 들여다보면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고 영리하게 계산하고 행동하지만 돌아보면 소탐대실할 때가 인생에는 참 많습니다. 인생에는 많은 상황과 조건에서 수없이 많은 선택과 결정을 합니다. 그때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믿었지만 지나고 나면 우리가 원하지 않은 다른 결과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목표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삶의 의미라고 해야 할까요? 그건 행복한 삶의 추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결국 우리는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떤가요? 행복은 산꼭대기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올라가는 과정과정 속에 피어있는 형형색색의 예쁜 꽃과 나비 나무들 사이사이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소리 시원하고 경쾌하게 흘러가는 계곡물소리 피곤하고 지친 발을 담그고 쉬어가는 여유 속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가요? 우리는 빠르게 빠르게 산꼭대기 정상에 오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립니다. 그러면서 말합니다. 산꼭대기 어디에도 행복은 보이지 않는다구요. 다시 더 높은 산꼭대기 정상을 향해 달립니다. 끝없이 달립니다. 행복을 찾아서.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해지는 습관에 더해서 저는 한가지를 추가하고 싶습니다. 관점의 변화입니다. 법륜스님께서 아주 쉽게 설명해 주신 것 중에서 단상 위에 놓인 컵의 크기에 대한 비교입니다. 컵은 크지도 작지도 않다고 하셨습니다. 그처럼 행복의 크기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면 목표를 이루면 성공하면 행복이 크게 올 거라고 착각합니다. 행복은 크고 작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이 행복을 결정합니다. 지금 당장 행복하겠다고 마음먹으세요. 이미 우리에겐 행복이 와 있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253861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탈 벤 샤하르의 조금씩 분명히 행복해지는 습관 탐구
‘하버드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강의’ 탈 벤 샤하르가 밝히는 성공의 비밀
더 이상 행복을 격리하거나 미루지 마라! “2023 한국의 행복 수준, 137개국 가운데 57위, OECD 국가 중 최하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조사 결과, 한국 아동·청소년 87% ‘행복하지 않다’” “한국 2022년 보건복지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우울 위험군이 코로나19 이전 3.2%에서 16.9%로 급증” “2023년 경제성장률이 작년보다 크게 둔화될 것” 사실상 ‘코로나바이러스 종식 선언’이 이뤄졌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경제 성장은 둔화되었다.
미래에 관해 떠올리면, 희망보다 불안을 느낀다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저자 탈 벤 샤하르 역시 이런 질문을 듣는다고 한다. “우선 성공하고 나서, 상황이 안정적으로 변하면 그때 다시 행복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자는 미래가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오히려 행복을 연구하고, 행복해질 방법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많은 이의 의심과는 반대로, 성공하면 행복이 따라오는 게 아니라 행복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탈 벤 샤하르는 ‘하버드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강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불리는 ‘행복’ 수업을 통해 전 세계에 행복학 열풍을 일으켰다. 긍정 심리학의 대가인 그가 많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가 왜 힘든 시기일수록 행복을 연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당신이 어떤 상태라도, 지금 바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을 요소로 나누고 점수를 매기면, 행복해지는 방법도 눈에 보인다. 행복학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상태'에서만 도움 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당신이 어떤 상태이든, 오히려 우울하거나 불안을 느끼는 상태일수록 더 효과가 크다. 우리의 목표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다. 행복을 직접적으로 추구하면, 오히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여기게 되어 상실감을 느낀다.
행복해지고 싶을수록 ‘더 행복해지지 않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탈 벤 샤하르는 행복을 간접적으로 추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로 나누고, 점수를 매기면 현재의 행복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Spiritual Wellbeing 마음의 안녕 : 매 순간 ‘의미와 목적’을 찾으며 살아가는가?
Physical Wellbeing 몸의 안녕 : 충분한 ‘운동과 회복’으로 스스로 보살피는가?
Intellectual Wellbeing 배움의 안녕 :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신에게 ‘실패’를 허용하는가?
Relational Wellbeing 관계의 안녕 : ‘타인’에게 베풀고, ‘자신’을 돌보는가?
Emotional Wellbeing 감정의 안녕 : 나의 모든 ‘느낌’은 존중받고 있는가?
‘마음의 안녕’ 장에서는 우리가 자기 일을 천직으로 삼고, 자신의 행동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몸의 안녕’ 장에서는 운동과 휴식을 통해 회복하는 법을 말한다. 아주 짧은 휴식만으로도 전과는 확실히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배움의 안녕’ 장에서는 누구나 가진 본능적인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법에 대해 다룬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관계의 안녕’ 장에서는 관계가 행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남에게 베푸는 것만큼 자신에게도 베풀어야, 지치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감정의 안녕’ 장에서는 고통이나 슬픔 역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감정임을 상기시킨다. 감정을 자신과 동일시하지 않고, 분리시키는 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미래가 불확실한 시기, 위기를 극복하고 뛰어넘고 싶다면 ‘행복의 1점’을 높여라.
이 책에는 각 장마다 현재의 행복 수준을 확인하고, 그 행복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습관이 정리되어 있다. 각 스파이어의 점수를 매긴 후, 자신이 특히 부족한 부분 혹은 더 채우고 싶은 부분을 골라 하나씩 행동해 보자. 누구든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습관들이다. 행복은 고정불변하거나 정해진 목표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단 1점만 높여도 우리는 분명히 행복해진다.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지는 것, 그리고 내일 더 행보할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목표다.!
저 : 탈 벤-샤하르 (Tal Ben-Shahar, Tal David Ben-Shachar)
하버드대학과 전 세계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긍정심리학’ 교수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해피어』의 저자이다. 하버드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조직행동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치열한 경쟁과 스트레스에 갇혀 살아가고 있는 하버드대생들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 있다.
또 미국 국영방송, CNN, CBS 등에 출연하고, 「뉴욕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등에 글을 기고하며 전 세계 다국적 조직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행복에 대해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다. 그가 진행한 하버드대학교 ‘긍정심리학’과 ‘리더십 심리학’의〈행복 Happiness〉수업은 하버드 재학생의 약 20퍼센트인 총 1,400명이 수강할 정도로 하버드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강의였으며,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 Justice〉와 예일대학교 셸리 케이건 교수의〈죽음 Death〉와 함께 아이비리그 3대 명강의로 불린다.
그는 세계 각지의 초청을 받아 긍정심리학과 리더십 세미나를 진행하고 상담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500대 기업과 교육 기관 등에서 행복, 자긍심, 회복력, 목표 설정, 마음 챙김, 긍정 리더십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FOX News, CNN, CBS, CCTV 등에 출연하였으며, 뉴욕타임스에 글을 기고하는 등 전 세계에 행복학 열풍을 불러일으킨 긍정심리학 분야 전문가다.
역 : 손영인
대학에서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직장에서 아시아 및 중남미 해외 시장 조사와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어릴 적부터 좋아한 책과 외국어와 더 깊은 인연을 맺고 싶어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 및 영상 번역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바른 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외국에서 출간된 지구 반대편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전해 주는 소설과 우리에게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전해 주는 비소설 책을 번역을 통해 우리나라에 소개하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노력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조금씩 분명히 행복해지는 습관』, 『왜 나는 너와 헤어지는가』, 『제대로 위로하기』, 『마인크래프트 공식 소설 시리즈』가 있다.
책 속으로
이처럼 각 영역을 평가하면 먼저 우리가 기준으로 삼게 될 현재의 행복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위치가 어디에 있든, 전반적으로 1점 혹은 2점에 머물러 있더라도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중요한 점은 행복한 상태가 아니라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것’이란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삶의 기복을 넘기는 데 필요한 안티프래질을 쌓으면서 앞으로 몇 주, 몇 달, 몇 년간 자신을 체크해 보자.높은 건물을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보강하는 것처럼, 스파이어는 삶의 재난 속에서도 행복을 찾기 위한 지지구조물 역할을 한다. 자연이 일으킨 재난이든 인간이 일으킨 재난이든 살면서 문제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테니 말이다. 갑자기 발밑이 흔들리고 또 흔들리면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태풍이 불면 강한 바람에 휘청일 수는 있다. 하지만 쓰러지지는 않을 것이다.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멀쩡히 일어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강하고, 더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다.무슨 일이 있더라도. ---「들어가며」중에서 |
그렇다면 재정의 안녕은? 최근 누군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스파이어에 여섯 번째 요소를 추가해야죠. 재정의 안녕이요.” 그가 처음으로 이를 제안한 사람은 아니다. 학생들에게 스파이어 개념에 관해 얘기하면 그중 누군가는 보통 이렇게 말한다. “돈은요?” (중략) 하지만 인간을 재정적인 생물 혹은 동물로 여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은 우리의 마음, 몸, 배움, 관계,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인간의 조건에 들어가는 고유한 특성이라기보다는 도구이다. (중략) 마지막으로 스파이어의 다섯 가지 요소를 추구한다고 해서 재정의 안정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성공과 행복의 관계를 고려하면 행복이 재정에 분명히 도움이 된다는 점은 명심하길 바란다. ---「들어가며」중에서 |
새로운 아이디어에, 가능성에, 기회에 ‘그렇다’라고 말하는 것은 시작하기 위한 조건이다. 하지만 이 기본 위에 성공을 쌓으려면 ‘그렇다(yes)’와 비슷한 다른 단어도 필요하다. 바로‘아직(yet)’이다. 그렇다, 나는 새로운 배터리를 발명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수천 번의 실험을 했는데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아직은 말이다. 그렇다, 나는 사업을 번창시킬 수 있다. 수익은 나지 않았다.아직은 말이다. 그렇다, 나는 정치로 사회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 공직에 선출되지는 않았다.아직은 말이다. ‘그렇다’는 우리를 시작하게 하는 단어다. ‘아직’은 우리가 계속해서, 꾸준히 이어 나가게 만드는 단어다. 성공을 반드시 보장해 주진 않지만, 우리가 무너지는 대신 일어설 수 있도록, 프래질상태에서 안티프래질로 이끈다. ---「배움의 안녕」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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