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착한 여자가 제일 무섭다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착한 여자는 맘속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차라리 나쁜 여자는 겉으로 다 드러나기 때문에 쉽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착하다는 것은 겉과 속이 다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속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현실의 여러 가지 이유로 겉으로 착한 척을 하면서 참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우리의 어머님들을 생각하면 가난하고 못 살던 시절 부모님이 점지해주신 남자를 만나 시집을 가서 고된 시집살이를 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어 내놓고 살 수가 없었을 겁니다. 사회적 분위기도 그러했으니까요. 참고 참고 버티며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으며 자식을 낳고 살면서 세월이 흘러 자신의 입지도 커지고 목소리도 낼 수 있게 되었을 겁니다.
예전 우리 부모님은 이렇게 사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싫어도 참으며 인생을 견디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삶에 지혜가 생기고 자신에게도 큰 보상이 딸아오는 것이지요. 주변 어르신들 말씀을 듣다 보면 그 시절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하시면서 만약 지금 이었다면 그렇게 참고 살지는 않았을 거라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선택의 폭이 좁았기 때문에 팔자라고 생각하시면서 그렇게 살아온 것입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우리는 여러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당장의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해서 행동한다면 착한사람은 손해를 본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당장의 손해를 감수하시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당장의 손해를 견디질 못합니다. 운전을 봐도 그렇습니다. 양보운전을 해야 하지만 얌체 같은 운전자를 만나면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짐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까지 내가 착한 사람이 되면 호구가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착한 사람은 외유내강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반대인 외강내유를 하고 있으니까요. 착한 사람 중에서 한 가지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일은 다른 사람의 평가와 기대에 무관심해지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칭찬에 얽매이지 말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입니다. 칭찬할 것이 없다고 여겨지더라도 어떤 것이든 긍정적인 것을 찾아 칭찬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잘 살았으니 칭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출근한 자신을 칭찬합니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계속 의식적으로 생각을 하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줄어듭니다.
착하게 사는 것의 출발은 우선 자신을 긍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거울을 보며 자신을 향해 웃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집에서나 회사에서 밝은 표정과 명랑한 목소리로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겁니다. 상대방은 나의 거울입니다. 내가 먼저 웃으며 인사하면 상대방도 반드시 따라 웃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종종 우리를 향해 웃으며 인사를 받는경우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 않나요? 그처럼 착한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세상을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꿔나가는 겁니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죽고 죽이는 전쟁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피의 역사는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역사를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착한 마음과 착한 생각으로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여긴다면 세상이 더없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텐데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029495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주용태의 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탐구
이제는 착하지 않으면 성공은커녕 생존도 어려운 시대, 착한 사람들의 세상이 오고 있다!
“착한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마십시오. 착한 사람은 죄인입니다. 호구, 이 사회의 천덕꾸러기입니다.” 우연히 보게 된 유튜브 영상의 내용에 내 귀를 의심했다. 어떻게 저런 말을 버젓이 할 수 있지? 댓글들을 살펴보니 더욱 놀라웠다.
수많은 사람들이 맞장구치며 동의했다. “정말 그래요! 저도 많이 당했어요, 결혼 정말 잘못했어요. 제 남편은 사람은 착한데 답답하고 무능해요.” 정말 이 말들이 사실일까? 착한 사람은 바보, 실패자, 호구일까? 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다! 김연아, 유재석, 손흥민, 김연경… 이 시대의 영웅들을 생각해 보라. 착한 사람들이 성공 반열에 오른다.
만약 그들에게서 조금의 악의라도 엿보였다면 그처럼 큰 대중의 호응이나 인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반대로 착하지 않은 행동 때문에 명성을 잃고 쫓겨나듯 사라진 사람은 얼마나 많은가? 영화감독, 유명작가, 운동선수, 정치인, 인기 연예인 등이 과거 저지른 잘못 때문에 사회에서 퇴출되었다.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우리는 이 엄청난 변화를 실감하고 그에 맞춰 살아야 한다. 물론 착한 사람이 모두 잘되고 성공하지는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착하지 않으면 성공은 없다. 아니, 성공은커녕 착해지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착함’이라는 거대한 물줄기가 이루는 굵은 흐름을 주목하라!
“착한 사람이 잘 된다, 착한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 착하면 복 받는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흥부전], [장화홍련전] 등 우리나라 고전들의 주제는 대부분 권선징악이다. 어린 시절, 우리네 부모님은 “나쁜 짓 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남을 괴롭히지 마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학교에서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조금만 자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다들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이다. “착하면 손해 본다, 착한 사람은 호구다, 심지어는 착한 사람은 나쁜 사람이다…….” 이것이 마치 사회의 통념처럼 되고 말았다.
왜 이런 모순이 발생하는 걸까? 이럴 거면 아예 어렸을 때부터 착한 사람이 되라고 하지 말든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도 변함없이 끝까지 착하게 살라고 해야 하지 않은가! 우리의 본성은 착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는데, 현실에서는 착한 사람이 떠안아야 할 손해가 크다는 사실을 알아서 이런 모순이 생긴 걸까?
우리 안에 있는 선한 본성과 각박한 현실 세상의 차이가 크기 때문일까? 착한 사람이 손해 보고 못된 사람이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당장 보기에’ 그렇기 때문이다. 착한 사람과 못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기간’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착한 사람이 불리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중을 보지 않고 당장 좋으면 다 좋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착한 사람은 늘 손해 보고 악한 사람은 늘 이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그저 소망으로 강조하는 두루뭉술한 주장이 아닌, 명백한 현실이고 실제이다. 이 책은 그에 대한 수많은 증거와 이론적 근거들을 제시한다.
나쁜 사람은 더더욱 살기 힘든 세상, 착한 사람은 점점 더 살기 좋은 세상! 『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는 착하게 사는 것을 마치 무슨 굴레처럼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 착한 사람으로서 자신감을 잃었거나 착하게 사는 것에 회의감을 가진 사람들, 착한 사람이 지닌 진짜 강점이 무엇이고 약점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과 명백한 진실을 말해주는 책이다.
1장은 이 세상에 점점 착한 사람들의 세상이 되어간다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2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지닌 강점들을 내밀하게 다루고, 4, 5장에서는 착한 사람들이 저지르는 치명적 실수는 무엇인지 여러 경우를 통해 밝혀내고 해결책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제시한다. 6장에서는 나쁜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7장에서는 착한 사람이 강해지는 방법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저 : 주용태
겉으로 보면 한없이 부드럽고 순하고 착해 보인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은 결코 그를 쉽게 대하지 않는다. 부드럽고 유한 이미지라고 해서 절대로 호락호락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는 외유내강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하다. 약한 것 같지만 전혀 약하지 않다. 이는 그가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터득하여 자신을 훈련한 결과이다.
착한 것은 분명 좋은 것이다. 그런데 왜 착한 사람들은 바보 취급을 당할까? 저자의 고민은 이것이었다. 이런 통념을 반드시 깨부숴야겠다고 생각한 저자는 착하지만 강해야 한다, 착하지만 능력이 있어야 한다, 착해도 타인뿐 아니라 자신을 챙겨야 한다고 주장한다. 착하지만 소신 있고, 착하지만 할 말은 하며, 착하지만 뚝심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체득하며 삶을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의 인생 체험 승리서가 바로 이 책이다. 10여 년간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운동가로 오산화성환경연합 공동대표, 공명한 선거운동을 위한 오산공선협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위원, 한신대 이사를 맡고 있다.
4년간의 군목 생활을 마친 후 아주 작은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여 지금은 어느 정도 규 모를 갖춘 오산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다 맡기라》가 있다. 저자 설교 유튜브 [오산임마누엘교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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